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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패밀리 홈파티방문기♡ 규택씨네 집에서 만찬을 즐기다!!!!
날짜 : 2010-10-19 15:33:54 글쓴이 : 그린유학 조회수: 1301

일본유학의달인 먹거리 볼거리

 

우리 그린일본유학 동경지사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규택씨, 오늘은 규택씨가 맛있는 음식을 하구서 저를 초대해줬어요! 아, 저만 간게 아니구요.. 우리 그린패밀리 몇명이서 함께 했지요. 일전에 저희 패밀리들이 많이 사는 기숙사에 놀러갔다가 맛있는 저녁을 대접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앙갚음(?)을 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고, 감사하게도 저도 초대받아 갔다 왔지요!!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별거 있겠어? 하고 갔다가 눈이 휘둥그래져서 왔다는.....

 

 

일본에서 10년을 산 사람도 길을 잃는다는 신주쿠 역.... 방향치인 시로짱은 오늘도 헤메고 또 헤메고...어째어째 지하철 들어가는 곳을 찾아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확인한 후 잠시 쉬려니 벌써 도착했네요... 얼른 내렸지요.

처음 가는 학생집인지라, 뭐라도 사 가려고 역 주변을 돌아봤으나.....

OTL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곳이 있다니.... 결국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세제와 섬유유연제(집들이냐!)를 사 들고, 그리고 나서 근처 까페 산마르크(초코크로와상이 예술!)에서 디저트용 초코크로와상을 사 들고 집으로 헐레벌떡..

제가 퇴근하고 오기를 기다리느라 우리 그린 패밀리들... 쫄쫄 굶으면서 손가락 빨고 있었던거죠! 도착하고 나서  "집 좋은데?" "어휴 화장실갈려면 버스타야되요" 같은 쓰잘데기 없는 농담으로 잠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준 후, 곧바로 기다렸다는 듯 내어오는 밥상에 모두 감탄!!!!!!

 

 

돼지고기 부추볶음, 야키우동, 고로케에 샐러드...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준 우리 규택씨~ 아주 덕분에 그린패밀리&동경매니저 호강합니다. 음식이 깜짝 놀랄만큼 맛있어서 -평소에 음식 짜게먹는다 해서 솔직히 고민했음- 밥 더 먹는 사람들 속출!! 결국 한 10분 정도 걸쳐서 차려내온 음식이 모두 동나는 현상 발생!!

 

 

 

  

그리고 디저트 타임, 제가 사 간 초코크로와상과 함께 규택씨가 준비한 과일들, 그리고 시원한 맥주와 깔루아, 베일리스 등등... 방금전에 밥 먹었는데 역시 술배와 밥배는 따로 있나봐요. 모두들 호강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깔루아보다 베일리스를 더 좋아해서, 아낌없이 떡하니 내어놓는 베일리스에 감탄! 그리고 계속 베일리스밀크 만들어서 홀짝홀짝... 배도 부르고 적정량의 알콜도 섭취한 우리 패밀리들 수다가 시작되고, 참 많이 웃고 참 많은 이야기를 하고 놀았습니다.

일본유학... 참 힘들지요? 모두들 말 하지요... 일본에 유학갔는데 왜 한국인을 만나냐며...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일본인들이 가득한 곳에서 살아야 겠다 생각했고요. 하지만 중요한건 한국인을 만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맨날천날 한국인만 만나지 말라는 거!!

따뜻한 정이 있고 서로를 챙겨줄 줄 아는 한국인을 알고 지내는 건 정말 유학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패밀리들, 서로서로 밥을 해서 초대하고 같이 먹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우리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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