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학기 단체출국-

▽ 어김없이 찾아온 왠지 싱숭생숭, 떨리는 이 기분!!

단체출국날이 찾아왔습니다. 다들 떠날 준비는 되셨습니까!?!?

양손 가득 짐은 무겁지만, 그린일본유학을 통한 단체출국!! 마음만은 가볍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2010년 9월 28일 AM 10:00

지금까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늘 지각에 결석에.. 속을 썩혔던 이 사람들이!!

오늘은 왠일인지... 떨리긴 떨리나 보군요!!

왠지 내가 늦은 것 마냥 부끄러웠답니다. (제발~~ 앞으로도 오늘만 같아라!!ㅋㅋㅋ)

▽ 우리 똑순이 경미씨!!

독신주의인 나에게도 눈길 주는 그녀가 있었다(?)

이런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결혼을 생각하고 싶다는거....

자기생활에 충실한 그녀~ 일본으로 가는 그날까지 흐트러진 모습 한번 보이지 않았던 경미씨기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답니다.

그동안 함께하면서 즐거웠고, 나름 보람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했어요~^0^

▽ 걱정도 많고, 두려움도 많은 우리 현지씨!!

하지만, 하지만 은근슬쩍 넘어가는데 달인 ㅋㅋ 우리 현지씨!!

출국전날~ 분명 통화에서도 수화물량 넘지않게 체크해줬건만...

" 쫌 넘어도 봐주지 않을까요? " 뭐냐구용!!! 어디서 그런 맹랑한 생각을... ㅎㅎㅎ

조언한마디 할께요!

지금쯤이면 일본입성했겠죠? 일본에선 절대 안넘어가요~ 

앞으로는 학교는 물론, 일본생활에서 규칙과 규범을 준수하면서 살아갑시다~이!!

▽ 부끄러워하면서 할꺼 다하는 우리 진희씨~

과연 그는 누구를 닮았을까? ㅋㅋㅋ 어머님이시더군요^0^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어머님 너무너무 귀여우세요!!! 아마도~

아들 유학가는 길!!

웃음과 기쁨으로 무거운 발걸음, 어깨의 짐을 덜어주고자 하는 깊은 배려가 아니였을까 합니다.

▽ 맑은 미소를 간직한 희진씨!!

이차장님이 마지막 출국날까지 함께 하지 않아서 참 안타까웠겠어요?

누구보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장래를 자기일처럼 걱정하는 진정한 플래너셨는데...

부족하나마 앞으로는 저와 그리고 동경지사 매니저 우리 도한씨가 그 몫을 대신할께요~

우리 그린일본유학을 믿고!! 

따~라~와!!! (주~세요)...

▽ 멋쟁이 리예씨!!  (아버님~ 아버님~ 어딜보시나요~^0^)

일본유학플래너 생활하면서 육감이랄까? 선견지명이 있는데...

리예씨는 일본생활 조금만해도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스러운?

소위말하는 자신만의 니뽄스타일을 구축할 것 같아요 ㅋㅋㅋ (칭찬)

하지만, 겉으로만 見た目만 일본인스러우면 안되요~

내적인 아름다움, 실력도 함께 채워나가시길 바래요!!!

▽ 개구장이 우리 꼴통 정민이~

오빠다~이 ㅋㅋㅋ

가는날까지 오빠한테 삿대질하고.. 그럼 안돼!! 땍!!

짧은기간이지만... 일본입성했으니 이제는 말 잘듣고.. 그만큼 많은걸 얻어야 해!!

아니면 진짜 국제미아 될지도 몰라ㅠㅠ

오빠는 3개월뒤에도 우리 정민이 보고싶다~ 좋은모습으로 돌아와야 해 꼬~옥 ㅋㅋㅋ

▽ 그린유학사무실에서만은 선수로 통하는 정우씨!!

그의 베일은 언제 벗겨질까?? 궁금합니다요 ㅋㅋㅋ

정우씨~ 전 정우씨의 일본어실력을 누구보다 자~알 알고 있습니다.

약속했죠? 열심히 하기로? 그래서 조금의 기대감을 가지고... 입 다물고 있겠습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천천히 점점 변해가는 본인의 모습에 놀라고, 그로인해 주위사람이 변하는 놀라운 기적이 있기를...

▽ 오늘의 지각생 상영씨!!

여자친구 데리고 오신다고 늦으셨쎄요?^0^

오랜기간 만나왔는지... 이미 많이 닮아있는 두분~ 너무 보기 좋았어요!!!

일본에 가서라도 짧은기간의 헤어짐에 힘들어 하지말고, 서로 의지하며 좋은사이로 발전하길..

헤헤~

자~자~ 이제 티켓팅도 끝나고... 출발할 시간입니다.

원장님의 마지막 전달사항과 함께 당부의 말씀이 이어지고...

모든 그린패밀리들은 가족들과의 짧은 헤어짐의 시간을 가집니다. ;;ㅠㅠ

원장님 이상해요!!

원장님 한마디는... 사람을 집중하게 만드는 힘! 파워가 있나봐요~

난 없다는?  흠.... 나이 더 들면 생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국장으로...

▽ 미래~ 미용계를 주름잡을 규식씨!!

출국오티이 후, 많이 놀랬었어요~ 솔직히 현재의 위치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경력도 많았고...

누구보다 새로운 도전이 될테고, 얻어야 될게 많은 일본생활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자신만의 목표와 신념을 가진 자!! 성공하리라.. 푸하핫☆

▽ 무서운 아버지! 친구같은 어머니! 세라씨 가족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유학준비 진행하면서 어머님이랑 세라씨 얼굴만 뵙다가... 아버님과 첫 대면을 하게 됐는데...

우리 아빠 보는 듯 했어요!! (혹시;; 경상도분인가?)

말씀 너무없어요~

아마도 그러셨을꺼 같은.. " 야~ 밥뭇나! 준비는? 자~ 갔다온나 "

세라씨~ 본인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시도록 일본에 가서도 귀여운 딸!! 멋진 딸!!로 남아주세요!!

▽ 유미씨가족!! 그리고 뽀미~

기특한 우리 뽀미♡ 두고가서 어떻게 해요? 유미씨?? ㅋㅋㅋ

사진촬영 즐기는 강아지는 또 생전에 첨 봤네요 ^0^

어머니가 유미씨 출국장 들어가고 나서도 많이 우셨답니다.

딸 앞에서는 약한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을텐데...  감정이 벅차오르셨나봐요~

가족사진 가끔 보면서... 부모님생각도 하고, 늘 감사한 맘 간직해야 합니다~ 아셨죠?

▽ 우리 막둥이 선경이~

할머님 손 꼭 잡고 왔네 ㅋㅋ 귀여워 ♡

부모님도 같이 와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출국당일 몸이 쫌 불편하셨다는;;)

선경아~ 할머님도.. 오빠도.. 그리고 가족들도 막둥이를 혼자 일본으로 보내는 맘에 너무나 안타깝고 안스러웠단다.

젊은 피!! 언니, 오빠들에겐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면 너에겐 젋은 패기와 열정이 있기 않겠니?

화이팅해라~이!! 화이팅!!

단체출국의 마지막 피날레~ 단체사진촬영!!

근데 오늘은 왠지이거... 그린일본유학 동창회같다는거ㅡㅡㅋ

그래서 말인데... 몇년~ 아니 몇십년 뒤에는 정말 동창회 한번 열어야겠어요!!

"그린패밀리들아~ 요즘 어떻게 사니?? 보고싶다 친구야~" 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2010년 10월학기 한국에서의 일정은 이렇게... 이렇게 끝이 났네요~

모두들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수고많으셨어요!!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 그린일본유학 스텝일동은 존재하며...

그로인해 많은 보람또한 느낍니다.

일본에서의 멋진 모습!! 대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그럼... 다시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