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연씨.
요즘 추운데 어떻게 지내세요?
전, 지난주에 감기몸살로 회사로 못나오고 끙끙앓았지요.
핑계덕분에 몇달만에 잠 한번 실컷 자기는 했지만요...
이번 감기가 장난이 아니라니까, 조심하시구요.
우선, 4월학기 비자결과는 다음달 중순에 나오는데 날짜는 정확하게 모르겠구요..
예년 통계를 보면 약20일경에 발표가 있었거든요.
비자결과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 않으셔도 괜찮을거구요,
수업료는 3월중순까지만 지불하시면 되는거구요, 기숙사비는 입료금(약20,000엔)만 한국에서 지불하시고, 나머지 3개월분에 대해서는 도착일에 현지 기숙사 관리인에게 지불하셔도 괜찮아요.

우선 지연씨와 현숙씨가 가시게 될 무사시세키는 제가 작년12월20일에 방문했었는데, 마침 눈이 내려서 조금은 고생했지만, 기숙사 역에서 부터 기치죠지역까지 버스로 눈이 오는날의 경우에도 15분정도면 충분히 통학이 가능하겠더라구요.
느낌이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느낌이여서, 제 생각에는 자전거로도 통학이 가능할만한 거리였습니다.
참고적으로 자전거는 타실줄 아시죠, 아니면 지금부터 천천히 배워두셔야 할 거예요.
그럼, 비자결과가 있으면 제가 다시 연락드리구요, 지연씨도 또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몸 조심하시구요,,,^.^




송지연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셔요?.
>원장님.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전 기치죠지 4월학기에 가기로한
>송지연인데요.....
>이제 좀 있으면 비자도 나올 것
>같고 해서 한번쯤 연락을 드리고싶어서요^^
>
>비자는 2월에 나온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모르시겠지요? 그럼, 학비/기숙사비
>도 비자가 나오면 바로 내야하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
>기숙사는 원장님 말씀을 믿고^^
>그냥, 전에 신청했던 제이드림
>새로 오픈했다는 곳으로 갈려구요.
>어차피 편할려고 가는거 아니니까
>하는 각오로요^^....
>
>3월 중순까지는 일을 해야 해서
>아직 구체적인 준비는 하지 않고
>있지만 이제 슬슬 걱정이 되는거
>있죠^^;
>
>비자 나오면 한번 찾아뵐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