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간 수업, 선택수업 한시간, 그리고 특별활동(?)으로 개인적으로 언제든지 참가할 수 있는 오샤베리바에 저번주에 이어 두번째 참가했습니다.
사실 독일 친구더러 오라고 꼬셨는데 일본인 선생님이 한분밖에 안 오셔서 완전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세분이 오셨더랬지요..다른 나라의 문화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재밌으니 야마사에 오는 분은 꼭!!!참가하세여!!

참고로 오늘 땡땡이 깐 조모모상은 자신있게 silac대장 선생님께 자느라 학교를 빼먹었다고 말하며 다들 수업 다 끝나고 집에간 시점에 오샤베리바에 등장!! 그만큼 오샤베리바가 재밌다는 거겠지요?

오늘 저희 테이블에는 일본인 한분과 미쿡친구, 독일 친구, 홍콩 친구, 그리고 저랑 조모모상이였습니다.
홍콩 친구가 버벅대고 말하는데도 완전 귀여워서 아주 재밌었다는..^^일본분이 준비해주신 여러가지 과자도 먹으면서 떠드느라 1시간 반이 훌쩍 지나갔어요..

그리고 4월에 있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코스튬(?)으로 마츠리같은걸 하는데 그때 자원봉사하는 것도 참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주셨습니다. 이에야스가 나고야 출신이라던가..그럴꺼에여...나고야 성도 올해 개부 400주년이라 행사가 많은듯..저는 그때 없을지 모르지만 혹시 4월에 오시는 분은 3월에 연습(총쏘는 연습이라던데여?)도 있으니 참가는 못해도 구경은 하실 수 있을 듯 하니 참고!!

끝나고 같이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갔어용~히로시마의 오코노미야키무라에서 먹은 것에 비하면 쨉도 안되지만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났어요..사진은 별로 맛나보이진않지만 ^^;;

보태기1. 손대리님 걱정마삼~저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예전에 배운걸 기억하기 위한 거기 때문에 목적 달성을 제대로 하고 있어요...그리고 장난 아니고 일본어를 아침부터 밤까지 일본어..그리고 아~주 가끔 영어기 때문에(영어 다 까먹어서 못함--;)생각하시는 것 이상 일본어로 떠드는 것 같으니까여..

보태기 2. 왠지 들떠서 도시락 사진만 올리는것 같아요..ㅋ사진 이거밖에 안 찍는거 같아여..안되나여?? 내용은 그래도 학교 얘기자나여^^
오늘 반찬은 팽이버섯과 베이컨, 닭가슴살과 야채볶음?? 팽이버섯이 너무 많아서 당분간 맨날 이거만 먹어야할 듯-_-

보태기. 옆 사진은 누규? 초미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