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취기에 후기를 써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내일 부산박람회로 엄~~~청 자제하며, 술잔을 기울였답니다.

가을바람에, 포장마차에서 3차까지 거뜬했지만,
2차에서 끊을 수 밖에 없던 제 심정, 여러분들 압니까 모릅니까.

여러분들과 함께 책도 내고 싶을 만큼, 열정도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이것저것 도전해 보고 싶고, 일 벌려 보고 싶은 우리들입니다.
평범을 거부하며, 남들 1시간 일할 때 2시간 일하고, 남들 4시간 공부할 때
8시간 공부하며. 악으로 깡으로, 그것이 바로 그린의 프라이드 아니겠습니까.
후후후.

이제 10월학기생 출국일도 얼마 남지 않았고. 한달 정말 후딱입니다.
일본 가기 전, 송별회다 뭐다 모임도 많아서 일본가기 전에 넘 궁핍해 지는 건
아닐까 살짝 걱정은 됩니다만. 여러분들과 만나는 것은 너무나 즐겁기에!
한국에서도 급,정모를 마련하고, 일본에 들어가서도 기치죠지의 공원이나
신오쿠보에서 일본현지정모를 갖는 것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출국자료 나눠드리면서 제 일본핸드폰 번호도 알려 드릴텐데,
참석하고 싶은 분들은 이리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아. 이제 정말 10월학기생들과
머지 않아 빠이빠이군요. 당분간은.^^
오늘 모임도 넘 뜻깊고 좋았습니다. 이제 슬슬 경아씨도 마음을 열은 것 같고.
(그렇다고 동동주 항아리째 마실 것 까지야.ㅋㅋㅋㅋ)

다음 모임도 기대합니더. 사진은 아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