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온지 벌써 일주일에 흘러 버렸네요ㅠㅠ
하루에 보통 5~6시간은 걷다보니 밤에 집에 들어오면
무릎이 팅팅 부어있네요(차비가 아까워 왠만한 거리면 모두 걸어다녀요)
오늘은 아침일찍 충식씨 만나서 신주쿠 구약쇼가서 외국인 등록증 만들었는데
키치죠지 시약쇼 같은 경우 한국어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신주쿠 구약쇼에 갔더니 한국어를 할수 있는 직원이 있더군요
오늘 구약쇼에 갔더니 한국사람이 왜 그리 많은지 한명만 빼놓고
모두 한국 사람이네요
외국인 등록증을 신청하고 바로 아오야마로 향했는데 아오야마 지도가
없어서 무작정 요요기역으로 갔는데 이게 왠일 요요기에서 아오야마로
가는게 너무 복잡해서 광남이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 봤더니 하라주쿠로
오라고 하더군요 ㅠㅠ
다시 지하철(130엔 ㅠㅠ)을 내고 한정거장을 가서 다시 아오야마를 찾는데
요요기 공원으로 가야 하는데 천왕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으로 들어가
이상한곳으로 나와 헤매다 다시 광남이에게 전화해서 광남이가
하라주쿠 역까지 데리러 나와 아오야마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제가 3군데 학교를 가 보았는데 역시 건물은 오하라가 최고 ㅎㅎ
그다음 동일문, 아오야마가 건물은 젤 않좋은 느낌
수업은 아직 들어보지 않아서 어느쪽이 나은지 잘모르겠지만
기대가 많이 되네요
아오야마 교실에 들어가 책상에 앉아 봐더니 엄청 작아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오하라는 좀 켜으면 좋겠는데 제가 오하라 갔을때는 수업을 하고 있어서
교실에 들어가보질 못했네요
오하라에 한국인 센세님인 이혜심 센세도 엄청 야사시이 한것 같아요
오하라에 갈때는 유하, 성진상, 선희상 이렇게 4명이 갔는데
이혜심 센세가 혹시 지훈씨 요도바시? 들어갔어요 깜짝 놀란 표정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증말 웃겨씁니다. ㅎㅎ
일본에 와서 여러 사건을 만드는 유하땜시 즐거운 일본 생활을 하고 있네요
그린에도 자주 들어와서 글을 남겨야 하는데 워낙 글 재주가 없어서리
올리는데 부끄러움 ~~~~ 그래도 오늘은 용기를 내서 써보아요
글 쓰는 재주없어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많이 올리도록 할께요
모두 열심히 하세요
원장님 , 차과장님, 조센세, 이상희씨 모두 건강하시구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원활한 일본 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