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끝까지 살아남으신 분들, 채송화씨 빼고 다 내학생이라는 뿌듯함.
(근데..난 왜 이런 걸로 뿌듯함을 갖는걸까..=_=)

1월학기생분들과 4월학기생분들!
어제도 물론 뉴페이스들 많이 오셨지만, '자기소개'에 저조차도 너무
질려버려서, 뭔가 새롭게 접근해보고자 하였으나, 별거는 없었구요. 후후후
집에서 연구 좀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어제 새롭게 '그린뽀인트'에 대해 알게 되신 분들~
허허. 제가 뽀인트홍보대사는 아니지만, 1월학기 제가 단체출국을 인솔하는
관계로, 꼭 오다이바관광 함께 하고픈 마음이 절실하네요.
가기 전에, 열심히 그린홈페이지 활동 부탁드립니덩- ㅋㅋㅋ
대놓고 막이래- ㅋㅋㅋ 어쩔껴- ㅋㅋㅋ

오늘 유난히 ㅋㅋㅋ의 남발.
오늘 숙취해소도 안된 상태에서 술냄새 풍기며, 사무실을 지켰습니다.
어제 보고 오늘 또 본 효섭씨, 반갑대요- ^^
글구, 아무리 들어도 혜림언니를 빨리 부르면, 할머니라고 들린다는 거-
혜림상, 보문상, 윤정상, 난 언제나 그대들로 인해 유쾌하오.

경아상, 사는 곳이 극비라 하시다니.ㅋㅋㅋ 어느 별에서 오셨오.
송화상. 누차 말하지만, 난 당신의 오빠가 아니오-
동네주민, 학연으로 얽힌 해민상과 지영상. 사람들 이름을 그 짧은 시간에
다 기억해버리다니. 놀라울 따름이라오- 기특하오-
글구, 이쁜 내 담당 학생분들. 주송상. 승도상. 석기상. 어제 끝까지 남아주어
든든하고, 뿌듯했오. 후하하.

어제, 쇼부에서 고추잡채, 장어구이, 해물볶음면을 비롯하여 갖가지 다채로운
안주들을 맛보아 행복했습니다.만!
다음날이 괴로운 것을-
앞으론, 비주류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는 모임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담번, 그린패밀리 교류모임..후후. 반상회?  친목회? 노미카이??
는, 12월1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촐한 크리스마스파티를 사무실에서
열어볼까 생각하고 있으니, 좋은 이벤트아이디어를 갖고 계신 분들,
저에게 많은 조언 바랍니다.

그린패밀리 열분~ 싸랑해여~~
안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