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쉽니다. ㅎㅎㅎ

집에서 묵은 김치와 함께 고구마를 먹으며, 놀구 있는데,
누가 초인종을 누르네요. '누구세요'를 해야하는데, 왜 자동적으로
"네, 그린유학입니다."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런 내가 창피합니다.

그린패밀리들은, 집에서 혼자 있을 때,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는지.
뜬금없이..그게 참 궁금하네요. ㅋㅋ
휴일에도, 그린홈페이지 열어놓고...실시간으로 그린학생이야기랑 체험담을
들락날락하는 접니다. 일본에 가 있는 우리 특파원들..요즘 알바삼매경에
빠지셨는지, 공부삼매경에 빠지셨는지, 발길들 뜸하네요. 게시판 한 번
살려줘봐요. 글 한 번 땡겨주세요~~ 흐흐흐.(유하!, 지훈오라버니!, 장순길특파원!
...영은언니..뭐..특정인물들...괜히 압박받지마세요..ㅋㅋㅋ)

※ 그냥 글만 올리면 너무 심심해서, 쌩뚱맞은 사진 하나 올립니다.
2003년에 아시아대학교에 방문했었는데, 그 때 가장 마음에 남는 건,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친구들모습이었어요. 일본애들 죄~날라리라고만 생각했는데,
공부삼매경에 빠져있는 친구들보며 자극 받았던 생각이 납니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서, 후레쉬 안터뜨리고 몰래 찍었더니, 사진이 후지네요.
ㅋㅋㅋ 이해하삼.

전 또 자극받고 도서관으로 갑니다. 여러분도 열공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