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학기생도 아닌데 뻘쭘했습니다. 하하.. 사진 찍으러 간다는 목적으로 먹고만 왔어요. 하하하하..;ㅁ;
　　　　그래도 정말 준비 하시느라 수고 엄청 하셨어요. 히히-
　　　　조대리님 이쁜 사진도 찍어 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려-
　　　　다행히 원장님은 도촬 감행으로 ㅋㅋ- 다음에 더 이쁘게 찍어 드릴께요. 캬캬-

　　　　뷔페는 약한지라 한 접시 밖에 먹지 못해서 안타까워요.(한 접시 양이 엄청날 뿐이지)
　　　　맛있는 음식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9월 오티때도 꼭 참여 할께요. 헤헤-

　　　　오티가 끝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시아아프리카의 희진씨, 예름씨,
　　　　근헤씨, 태준씨와 국제대학부속일본어학교(길다;)의 봉배씨와 여섯명이서 2차를 조촐하게 했어요.
　　　　전-_- 아오야마라고 되어 있습니다만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구요, 조만간 학교가 바뀔까봐 걱정입니다만은.ㅋ
　　　　예름씨가 아직 기숙사가 정해지지 않아서 아시아아프리카 운동장에 컨테이너 박스를 꾸며서 살기로 했습니다.
　　　　인테리어는 호피를 좋아하는 희진씨가 해 줄꺼예요.

　　　　그리고 환율 떨어지기 전에 바꾸어야겠다고 했으나, 좀 더 기다리면 오를꺼고 그 후에
　　　　다시 떨어질꺼라고 말한 태준씨. 막상 10월에 안 떨어지면 찾아가서 엎어버릴꺼란
　　　　협박에도 구두로 말한 것은 법적 효력이 없다고 발뺌했으나.. 증인이 5명-_-+

　　　　태준씨의 질문에 대답을 잘 해주는 근혜씨도 모두 반가웠어요!
　　　　4월 학기로 잘 가서 즐겁게 유학생활 하시길 빌어요..;ㅁ;
　　　　곧 가서 만나뵈용-

　　　　사실 10월 학기라서 다른 분들하고 막 친해지기도 어려웠는데, 그래도 많은 이야기 같이 나눠주시고
 　　  　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키치죠지 가시는 분과.. 동경공학원 분도 반가웠어요. 　　　　　　
 　　  　(다들 이름을 못 물어본;;;)  먼저 가셨던 분도 이야기를 많이 못 걸어봐서 미안했습니다.

　　　　친해진 분들도 그렇지 않은 분들도 다들 유학생활 잘 하시길 빌어요-^ㅁ^/
　　　　파이팅-_-b

　　　　+)사실 사진 몇장에 몇몇분들의 얼굴이 크게 나왔으나..초상권 침해로 혼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