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오후에 상담 받으러 갔었는데
원장님 기억 하세요??
그날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나 말이 많았었는데
하나하나 다 들어주시면서 상담해주신 원장님 정말 완전 감동이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홈피에서 원장님 사진을 보고
예전 제가 처음 일본어 학원 다녔을때 기초를 가르쳐 주셨던 센세와 너무나 비슷한 이미지에
그냥 막 끌렸었거든요..ㅋㅋㅋ
그 센세께서 엄마처럼 잘 이끌어 주셨었거든요~~
근데.. 아니 원장님도 너무 엄마 같으셨다는거..
저의 유난스런 수다스럼에 상담시간이 막 2시간이 넘어가는데도
많이 바쁘신거 다 티나는데도 끝까지 제가 여쭙고 싶었던거 다 대답해 주시공
정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살짝 제 정신 상담 받으러 가야 하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ㅋㅋ)
그때도 말했듯이 그린이 두번째 가보는 유학원이라 사실 아직은 확실히 결정을 내리진 못했어요..
학교 선택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유학원 다 비슷하다고 말들 하지만
전 그래도 유학원 결정에 꽤 큰 비중을 두고 있기에 지금 현재로서도 생각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근데..
자꾸 마음에서 그린으로 가라 하네요..
인연은 있는거라고..
첫 느낌부터 편..하..다..라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다른 곳에 가서 상담을 받게 되더라도
원장님과, 그린과 비교만 하고 돌아 나올거 같은 느낌..크크

기치죠지랑 아오야마 두군데로 살짝 좁혀 졌는데..
아우 모르겠어요..ㅜㅜ 원장님 어쩌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