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가 4월 학기이신분들 출국이다보니까, 생각외로 교류회 참석 인원이 
 　　　　　　　　　　　  굉장히 조촐했습니다. 나름 조촐한 맛도 있었던거 같아요.

 　　　　　　　　　　　  일본 출국전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제로 했는데요, 아르바이트에 
 　　　　　　　　　　　  관련된 이야기와 질문이 많이 오갔습니다. 저 역시도 일본에 가게 되면
 　　　　　　　　　　　  아르바이트를 해야하니까, 굉장히 열심히 들었습니다. ^^
 　　　　　　　　　　　  아사히 선생님께서는 일본 요리집에서 일하신 덕에 일본 요리를 굉장히 
 　　　　　　　　　　　  잘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3년 정도 일하셨다고 하신 듯.

 　　　　　　　　　　　  에- 일본 약이 한국 약 보다 약하다고 하셨으니까, 아프지 않게 약도 잘 챙기고
 　　　　　　　　　　　  일본 가게는 카드를 쓸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다고 하셔서, 현금을 잘 들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전 체크 카드 신봉자다보니...;

 　　　　　　　　　　　  또, 일본에서는 증명사진을 보통 흰 배경에서 찍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어두운 배경에서도 찍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일본 가기 전에 집 벽을 이용해서;;
 　　　　　　　　　　　  아르바이트 이력서에 넣을 만한 증명사진도 따로 찍을까 생각했습니다.

 　　　　　　　　　　　  출국오티에서 들었던 내용도 있었지만, 중간중간에 한국과 차이점 같은 것을
 　　　　　　　　　　　  설명해 주신지라 잘 생각해뒀다가 짐 쌀 때 많은 참고를 해야겠어요.


 　　　　　　　　　　　  오티가 끝나고 나서, 7월 학기 마감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상담 해 주셨던
 　　　　　　　　　　　  상이햄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ㅁ;b(멋쟁이-)
 　　　　　　　　　　　  4월 학기생분들도 잘 다녀오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