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언제갈까 생각하고서 잠이 든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온지가 1주일이 지나다니..ㄷㄷㄷㄷ;

여기와서 참 여러일이 있엇습니다. 기숙사 찾느라 고생도 좀하고...키치죠지 까지 지하철 타는 방법도

모르는데 깡으로 타보고;;;; , 오다이바도 잘(!?) 다녀오고 ..ㅎㅎㅎ;;;

외국인 등록증, 우체국 통장 , 핸드폰 건을 잘 해결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건 자전거인데.....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

제가 들어가는 아오야마 스쿨 옵 저팬니즈인데 ...학교를 보고나서 느낀  첫인상은????

웬 콘테이너 박스로 집을 지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ㄱ-;; 자세히 보니 콘테이너는 아닌듯..ㅎㅎㅎ

레벨 테스트를 본후 들어간 반은 A반였다는.. 최상급 반이라서 많이 어렵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죽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후후 -_-);

하지만...문법수업은 약간 이상해서인지...고전을 면치 못했다는...쿨럭;;;

왜이리 글이 안써지는지..원..지나가면서 담임 센세 왈!!
    
                  " ?? 선생이 말한대로 문법을 못하는구나 "

                                                              라는 말이  귓가에 울리더군요;;;  안습!! OTL 

수업을 끝내고 내려오니 ??센세가 어렵지 않았냐고 묻더군요...역씨 문법문제가 풀기가  힘든것같다..하니..

갑자기 2명의 선생님들이 달라붙으면서 걱정된다고 하시더군요.  3급은 어떻게 합격했냐? 2급은 어쨌냐는니;;

그러면서 건네준 책이~  아오야마 문법3총 세트!!!  였다는~

걱정되니깐 매일 공부하세요 라고 하더군요.. 아오야마 센세들의 배려일까? 충고일까?

           배려라고 믿고  싶었다는!!

타 학교는 모르겠지만 아오야마 같은경우는 교재비를 따로 나가지 않고   교재들도 그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센세들의 노하우가 담겨져있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

출국할때까지  도와주신 상희씨 , 같이 입국해서 오다이바 여행까지 신경써주신 조대리님,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_^


마지막으로... 일본은 참 기상변화가 ?@# 한것같아요. ㄱ-;;

학교갈땐 춥다가 낮에 덥다가 밤에는 다시 추워지는 한국사람들은 감기 걸리기 딱 좋을듯!

집에 있는 전기장판 사마가 떠올랐다나 뭐라나;  건강이 최고죠!   타국살이에서 몸까지 아프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