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첫 교류회의 후기입니다.
4월 학기생분들이 일본으로 떠나시고,
날씨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교류회는 참석인원이 좀 적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소수정예라는 말이 딱 어울리게
모이신 분들이 초면인데도 잘 어울리시더군요.







아사이 센세~~
무척 덥다고 땀을 흘리시면서 오셨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한국어를 잘 한다고 칭찬하자
얼마전에 한국어능력시험 2급을 따셨다고 하시더군요.
한 학생(?)분에게 손인형을 선물받으셨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하시는 선생님.
며칠전 카레를 20인분 만드셨다고 합니다.

이유 : 한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조금씩 덜어 먹기 위해서.

결과 : 심한 배탈.







이번 시간의 주제는...
다들 아시겠죠?^^








참석해주신 세명의 그린 회원 여러분.
모두 10월에 일본어 학교에 입학하신다고 하네요.







남자 선생님과 남자 학생분...
모레 4월 14일에 두분 다 짜장면을 드신다며
동지라고 악수하시네요^^







일본에서 유명한 술집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좌 : 남성 혼자서 들어가기 어려운 가게.
우 : 여성 혼자서 들어가기 어려운 가게.

1, 2, 3, 4, 5위의 답을 맞춰보세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런 질문은 한국에서 받는다면 갸우뚱하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한국에서는 혼자서는 어느 가게든 들어가기 꺼려하니까요.
하지만 일본인들은 혼자라도 어느 가게에 들어가든
별로 이상할 것 없다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일본에 있다고 한다면 어느 가게에
들어가기가 제일 어색한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사이 선생님께서는 일본에 계실 때에 혼자서도
고기구이집에 잘 가셨다고 하십니다.
그 말을 듣고는 일본 드라마의 열혈 애청자이신
모든 회원 여러분이 '결혼 못하는 남자'를 보면
주인공이 혼자 고기구이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장면에서 다른 손님들이 모두
이상한 시선으로 보았다고 반문하자
선생님께서 자기는 결혼 못하는 남자가
되고 싶지 않으시다면서 씩 웃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