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별로 못자고 가서 좀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유익하고 좋은 시간들 이었던거 같아요..

어학원에서 많은 일본인 선생님을 만나 봤지만..
아사이 센세 정말 재미있는 분이세요.. 동지이기도 하고..;;
저랑 3살 차이 밖에 안난다는것에는 조금 놀랐지만..;;

현지에서 공부하고 느낀점을 잘 말해주고 물어보는 질문마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서 너무 고마웠어요 유하상~ 앞으로
더 괴롭힐께요~;; 부탁해요~ 아참 그리고 일본인 스토커
지금은 띠어버린거죠?

상희상이 나이 얘기로 상처를 주었지만..;; 제가 보기엔 민경상 처음에 봤을때
부터 막내인줄 알았어요.. 아~ 이래서 나이는 못속이는 거라니깐요~
언제 한번 기회되면 인도 카레 먹으로 갈께요~ 조금 매콤하게 해줘요
그리고 맥주말고 소주 한잔 해야죠?? ㅎㅎ

항상 한살 한살 나이 먹으면서 걱정하는게 어느 모임이나 등등을 나갈때..
내가 제일 "연장자" 일꺼야 하면서 가는데... ㅠ_ㅠ 다행이도 선주상이
있어서 기뻤어요~ 동갑이 있다는게 이리도 행복할수가~ ㅠ_ㅠ
그리고 80년생만이 할수 있는 관록의 말투나 센스는 감동이었어요~ 
일본 가서도 자주 연락해요~ ㅎㅎ (아직 멀었지만.;;)

상희상.. 얼굴 보고 다른 사람에게 싫은소리 못할듯하다.. 라는
제 주관적인 생각을 깨고 초반부터 민경상에게 빽태클~ 솔직하시더군요..;;
많은 얘기는 못했지만 생각이 저보다 더 어른스러웠어요~ 아참 그리고
"피부 좋은 여자" 가  제 이상형 이랍니다~ 부러워요 ㅠ_ㅠ
피부관리 어떻게 하세요?? 좀 알려주시죠 ㅎㅎ

마지막으로 좋은 음식 대접해주신 그린유학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급 결성된 "한일문화연구회" 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