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오후 7시 20분 정도 그린유학원에 도착했다.
그날은 다름아닌 "그린영상클럽" 첫번째 모임이 있는 날이였다.
영화를 보려고 세미나실에 앉았지만 다음날 있을 오리엔테이션 
준비때문에 너무 바쁜 나머지 영상회를 하기위한 준비가 조금
늦춰졌다. 어쨌든 7시45분경 영화를 볼 준비가 되고 5명 정도가
영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린영상클럽" 대망의 첫 상영작은 일본열도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그 영화 "눈물이 주륵주륵" 이었다. 일단 단지 슬픈영화에는 인색한
나였지만.. 그래도 빵빵한 주연진들이 있었기에 나름 기대 하고 집중했다.
영화내내 극장에선 볼수 없는...;; 서로 대화해가며 "저 배우 어디 나왔다.."
"촬영장소가 어디냐.."등등 조금은 소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영화감상은
계속 되었다. 영화가 끝나갈때쯤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보며 씁쓸한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눈물이 주륵주륵"을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후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

자 이어서 영화 감상평을 쓴다.

제목  : 눈물이 주륵주륵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 나가사와 마사미
별점  : ★★(2/5)
감상평  :  영화가 전체적으로 볼때 별하나로도 충분하지만
              완소남 "츠마부키 사토시와" 완소녀 "나가사와 마사미"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두개 줬구요. 스토리를 너무 억지로
              짜집기 한듯한 영화 였어요. 그래도 두 주인공의 열혈 팬
              이시라면 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p.s - 영화에 무지한 제가 감상평이나 별점 준다는게 웃기긴 하지만
        단지 개인적인 감정이 듬뿍 담긴 감상평이니 재미로 봐주세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