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토요일.. 이번에는 절대 늦지 않겠다!!!!!
다짐하고 다짐했건만.. 또 늦어버렸다..;;
역시 토요일은 1시까지 가야해서 수면부족으로 인한
늦잠이 주된 요인인것 같다.. 핑계 같지만서도.. 쿨럭~ -ㅁ-;

유학원 세미나실에 도착해보니 이미 쿠마가와 센세
전은주상 김은주상 조선주상 (결석자: 오현경상 ) 이 있었다.
다행히도 수업은 시작하고 있진 않았다 (나 때문인가? ;;)

2주차의 주제는 "스피드 시대" 였다 본문 내용을 조금 적어보자면..

"스피드 시대. 자전거 보다 자동차. 편지 보다  전화. 요리도 전자랜지나
인스턴트 식품에 걸쳐 상당히 간편히 만들수있게 되었다. 편리한것은
편리하지만.. 느긋이 사는것이 어려운 세상일 지도 모른다. 자동차사고도
전혀 줄지않고 나쁜점도 많은것 같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였다.  이 밖에도 재미있는 내용을 적어보자면...

"초등학생에게 앙케이트"
[질문] 빠른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위 신칸센
2위 F1 (레이싱카)
3위 제트기
4위 빛
5위 치타
6위 리니어 모터카
7위 로켓트
8위 칼루이스 (언제쩍거냐 대체!!! -_-+)

앙케이트 맞추기를 비롯해 우리는 빨라져서 좋은 점들과 나쁜점들에
대해 대화했고 그 밖에도 남들보다 자신이 빠르다고 생각하는것과
느리다고 셍각하는것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프리토킹은 진행 되었고
저번주에 있던 번역본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쿠마가와 센세가 문장마다
직접 한글로 써 오셔서 감동이었다. 물론 맞춤법이 틀린곳이 몇군데
있었지만 이런부분들은 우리가 센세께 가르쳐 드렸다. 센세도 즐거워하셨고
서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기에 더 즐거웠던거 같다.

p.s- 현경상 왜 결석하신건가요..;; 어서 우리의 품으로 돌아와요 +_+
       쿠마가와 센세의 닉네임이 결정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쿠마가와의 한자 두자를 (熊谷）한국식 음으로 발음한 "웅곡" 센세!!
       닉네임 창시자는 선주상인지 은주상인지 불분명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