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영상클럽 두번째 모임을 가졌다.
약속된 시간보다 10분전에 도착 했지만..
뭔가 좀 이상했다. 그렇다 유학원에 불이
꺼져있었다. 물론 사람이 없을꺼라 생각 하진 않았자만
(차대리님의 돌잔치 때문에 그린식구들은 축하와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다들 출발한 상태~ )
순간 "없는거 아냐" 하는 마음에 놀랬다. 들어가보니
선주상 은주상 성욱상 효정상 이렇게 넷이 "김떡순"을 먹고
있었다. 먹고 있는 도중 조금있다 처음으로 뵌 주영상이 왔다.
올사람들이 다오고 해서 관람을 시작하려하는데 스피커가 없는
바람에 30분이나 연기되서 8시쯤 관람을 시작하였다.

두번째 상영작은 "훌라걸스" 였다. 
내용을 조금 적어본다.

쇼와 40년 (1965년?) 어느 작은 시골 탄광마을...
폐광이 결정되면서 대체산업으로 탄광회사는
"하와이안 센타"를 유치하기로 결정한다.
마을 사람 거의 모두가 광부인 마을에 폐광 결정과 함께
추운날씨에도 "하와이안 센타" 유치에 사람들은 모두
부정적인 생각 뿐이다. 이런 사람들의 생각을 돌리고
외부에도 홍보를 목적으로 훌라댄스 쇼를 생각한다.
이로써 도쿄에서 선생님을 데려오고 본격적인 훌라댄스
교습이 시작되는데..

영화 감상평 이어집니다.

제목  : 훌라걸스
출연  : 마츠유키 야스코 , 토요카와 에츠시 , 아오이 유우
별점  : ★★★☆ (3.5/5)
감상평  :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여서 감동이 두배 였어요.
             타 지역에서 온 외부인과의 묘한 갈등과 애정 등을 
             잘 표현한것 같아요. 잔잔한 스토리 라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한마디로 따뜻한 영화!!

p.s- 아참 차과장님 돌잔치 축하한다는 말도 못 드렸내요..
       정말 축하 드려요~ 근데 돌잡이는 뭘 잡았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