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잠깐 얘기했었던 '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中 (2기 야마부키전)
이번엔 예약해야한다고 하셔서 부리나케- 전날 예약하고 갔더랬지요.
저번에도 15분이나 늦었는데 이번에도 10분지각...T_T
절대 안늦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늦어가지고 그린유학 계단 오를때는
거의 울기 일보직전...T_T 그치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은주상이셨나?
한분밖에 안계시고.. 나름 2등이었던거죠.ㅋㅋㅋ 그치만(!!) 다음엔 10분전 대기를 목표로..(화륵)
제 스스로가 놀랄정도로 이번에는 완전 수다쟁이가 되버렸어요.
내심 대화에 목이 말랐던걸까;;;;; 뭘 말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다다다다-
멤버도 영준상,은주상,오사카네상- (이름을 미처..T_T), 그리고 저까지 4명이어서
저번에 비해 다들 굉장히 많이 말씀하셨던 것은~^^ 센세가 말할 기회가 별로 없었을 정도?(笑)
일본 노래가 주제였는데, 초반엔 갑자기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에 빠지고..ㅋㅋㅋ 뮤지컬 얘기까지-
초반에 너무 삼천포로 빠져가지구, 은주상 못알아들으시구-ㅋㅋㅋ 웅얼거린다고 혼나구..ㅋㅋㅋ
뭔가 엄청 재밌었어요. 전화 못받으신건 어떻게 해결이 되셨을려나 모르겠네요;_;
소심한 저에게 실로 새로운 면을 발견한 하루였습니다-ㅁ- 오오오... (<-)
그래도 상당히 긴장해있던거라, 끝나고 나니 머리속이 맛시로- 덜덜덜..
끝나고서 네상-께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너무 보람찬(?) 하루였답니다ㅋㅋㅋㅋ
사실, 그 날 제 생일어서-_-* 뭔가 더더욱 의미가 컸던 교류회였습니다~ 행복했어요♪
앞으로 약 9개월인가요? 스터디도 도전을 한번... +_+!
아주 그냥 지겨울만큼 얼굴들이밀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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