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회 조금 늦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은주상과
권효선상 밖에 없었다. 내가 도착하고 얼마있다 상담하로 오신
새로운 분들 두분이 들어오시고 나중에 백승철상이 도착했다.
시작한지 얼마안되 새로오신 두분이 약속때문에 일찍 나가시고
결국 이번 교류회는 4명으로 시작했다.

소수인지라 여느 교류회때와는 다르게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원래는 "일본 노래 배우기" 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해 이런저런 주제와는 다른 얘기들 까지도 할 수 있었다.
정말 아줌마 5명이서 모인것처럼 수다는 수다의 꼬리를 물고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얘기들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일본가수,뮤치컬,연극 등)
역시 한국인지라 인본인과 많이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만큼 교류회는
그런점에서 참 좋은점이 많은것 같다. 오랜만에 안되는 일본어 써가며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추신- 효선상 생일 축하드려요 (많이 늦었지만 ;;) 다음 교류회때도 함께해요 +_+/
        
        "히다카 도시히로"센세 처음 봤을땐 무척 조용하신 분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수다스러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