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시간을 내어서 코엑스에서 열린 일본유학박람회를 다녀왔어요!
물론, 그린식구들이 있기에 얼굴을 볼겸해서 겸사겸사 간것이었죠 : )
작년과 크게 다를바 없는 규모(!)와 행사진행이었기 때문에..
헤매거나 크게 눈여겨 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푸후후-
게다가 학교도 이미 정한 상태인지라 팜플렛을 엄청 받아오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오야마부스에서 만난 상이햄과 원장쌤은 밀려드는 상담 학생들로 바쁜 상태였기에
대화 한번 제대로 못나눠서 아쉬웠어요 : ) 생각외로 아오야마의 인기가 최고더군요.
역시...타로우 교장선생님 때문일까요? ㅋ

동경디자인부스에서는 차과장님이 수고하고 계셨는데,
옆에 계시던 입학관리처 담당자분을 지난번에 뵌적이 있어서 굉장히 낯이 익더군요.

국제관광부스에서는 김대리님이 고전 중이셨구요...
호텔관련한 전문학교라서 그런가 은근히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었어요.

야마사부스에서는 조대리님이 전날 부산을 다녀온 피로감이 가득한 눈으로 상담중이었습니다.
그나마 도쿄 외곽지역인지라, 학생들이 몰리지 않은 탓에 조대리님과는 약간의 대화를 할 수 있었죠^^

이번 박람회는 작년과는 좀 다른 느낌으로 구경할 수 있었구요..
제가 가는 학교의 선생님들을 미리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어요!!
제가 작년에 그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듯이 다른 분들에게도 그렇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사람이 많아서 완전 피곤했었을텐데, 수고하신 그린스탭에게 박수를!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