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에게 온 문자
- 야 너 뭐야 왜 네이버 이미지 검색 취조실이라고 치면 니사진이 나와?



너~ 무 놀란 마음에 저도 검색해 봤습니다.
혹시 내가 뭐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있는건 아닌가 하고...... (두근두근- )



그 런 데 ~~

이사진은 예~ 전에 그린에서 만든게 아닌가?! :-)
히히 정말 깜짝 놀랬답니다.


암턴~ 그린 식구들은 모두 잘 지내구 있나요? 가끔씩 그린에서 일했던게 너무 그리울때가 있답니다

첫째로 원장님 - 맨날 나 갈구면서도 피자 사주시지. 용돈주시지.
둘째로 부원장님 - 평소엔 말 없으시지만 가끔씩 하시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보석같은 말일수가 없습니다...!!
셋째로 차과장님 - 과장님이라고 하기보단 내 미래 설계사 같으신분. 어떻게 이렇게 저렇게 해라~ 그린패밀리분들 고민있으면 당장 상담하시길 ^^;;
넷째로 승연언니 - 언니같으면서 친구같으면서 지금까지도 나 알바 하는데 와서 콜라까지 사주는 센스! :-) 언니 최고예요 ~
다섯째로 상희언니 - 맨날 나 화초에 물줄때 화분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도와준 언니 히히히 :0
그리구 새로오신 김대리님~ 언니 미얀해요~ 언니는 저 일할때 없으셔서~ ^-^ 섭섭해 하지 마세용~
그래도 그린 가면 맨날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끌어앉고 계셔서 여기가 문방구인가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ㅋㅋ


암튼.
어제는 승연언니가 저 알바 하는데 깜짝 방문을 했답니다 !!
너무 감동이였어요 ~ ^-^

아! 그리고 그 그린 유학플래너~ 에 있는 사진들 언제 바뀐거져?
참고로 ...전 전에 사진들이 너 분위기 좋음~~~~~~~~~~~~
이건 너무 딱딱하다구요~ 역시찌니 부원장님 사진이 언제봐도 젤 귀엽군요! 흐흐흐

조만간 그린 방문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