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준비하고 일본까지 오기가 약 1년은 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떤 이들보다도 유학원에 자주 들락날락 거렸던 저로서는 그린유학은 많이 정든 곳이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많은 유학생들을 만나고 하는 중에서도 친절히 대해주신 그 마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처음 유학을 준비하면서 아무것도 몰랐던 상태에서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유학원 홈페이지는..
여타의 곳과는 달리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있었기에 믿음을 가지고 수속을 밟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유학생들의 글을 보면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도 그 게시판에 한 몫하는 유학생이 되었습니다. ^-^

준비를 하는 동안 정말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학교를 정하기까지 고민한 시간과, 은행잔고증명서를 떼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던 기억..
살 곳을 정하기 위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인터넷을 뒤진 일들, 끝까지 혼자 감당해야 했었던
유학비용에 힘들었던 기억들..

그렇지만 그런 일들을 잘 이겨내고 이렇게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항상 곁에서 지켜봐 주시고, 조언해 주셨던 그린 유학 식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한국에서 했던 것보다 훨신 더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변변찮은 선물이지만, 10월 학기생 영준상, 선주언니, 민경이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유용하게 쓰시길 바래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