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토요일. 일본영상클럽 클럽장의 하우스오픈데이~
와인파티가 있었습니다!!  (pm5:00~10:00)
10명의 멤바들로 꽉 채워진 좁은 클럽장의 자취방. ...  와인파티의 기억들을
사진으로 더듬어 봅니다.
글/상이씨, 사진/소연상

[초대받은 이들]
따뜻한 부클럽장 박슬기상. 
귀여운 사진쟁이, 이지은상.
진득한 사진쟁이 김소연상.
삶이 개그와 함께하는 이주희상.
묘한 매력 홍달님.
믿음직스런 막내 소라쨩.
나의 오른팔? 나래
디자이너의 피가 흐르는 효선상.
영문학도 김민지상.
(그리고 부득이 참석못한 지희씨는 담번에 또 기회 만들어 함께해요^^)




멤버들 도착 30분전. 급조해서 만든 Green 영상클럽.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더라면 "Green 일본영상클럽 와인파티"까지 썼을텐데 말이죠.ㅎ



초로 분위기도 함 잡아보고. (사실, 음식냄새 제거용이라는-)





멤바들이 준비해 온,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와인들.
롯데백화점에서 고급스럽게 포장까지 되어있던 이주희상의 어디 와인이더라? 맛있었어요.
생산지..황화강 그 어디쯤이라 생각되었던 김소연상의 와인도 독특하게 맛있었고!
권효선상이 준비한 와인은 색깔도 멋지고. 도수도 높아 급격히 알딸딸해졌음.
나래상이 준비해온 미국산 와인. 아직도 울집에 절반쯤 남아있음. 두고 두고 마실게요.^-^ 흐흐.
글구 예전에 내 친구가 사다 준 칠레산 와인도 맛있었죠? 와인맛을 아는 슬기씨에게 칭찬받았으니~
흐흐흐.

그리고, 비주류들을 위해 준비한 라임맥주 'DNA'는,
도수가 꽤 높단 사실!



멤바들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준비해 온 민지상의 초밥세트!
소라상의 달콤했던 생크림케익! 제 룸메가 100배 감동한 슬기상의
치즈케익. 글구 지은상의 피자빵.
그 외 새우튀김, 케이준샐러드, 피자가 되고 싶은 나쵸와 함께

도란도란 모여 앉아 함께 얘기나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분위기가 (누구탓인지) 진지해졌다가, (또 누구덕인지) 박장대소.
참, 오르락내리락했던 와인파티. 흐흐흐.

아무도 취하지 않았으나, 다음번 모임때는 다들 스쿨룩으로 참가하기로
약속들을 하고 헤어졌지요.
여러분. 우린. 영상클럽입니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