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죠의 도쿄타워.
드디어 봤습니다 ( 지금 극장에서 하고 있지요..? ☞☜ )
2시간 반정도의 영화한편의,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도쿄를 배경으로 새로운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공통적인 감동의 소재를
웃음과 격정, 그리고 마음 한 구석이 시큼-한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몇 번을 들어도 가슴이 찡한 '어머니'의 소재를 결코 어둡게 표현하지도,
결코 밝게 표현하지도 않으며 자식만 바라보고 열심히 살아오신 모든 사람의
은혜이자 인생의 동반자를 너무나 연기의 오바- 또는 어색함 없이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도쿄타워- 의 제목답게, 삭막한 콘크리트 속 도심에서 어머니와 아들의 사람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인연 그리고 잔잔하게 살아가는 인생을 아무런 부담없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도쿄타워를 보고 왠지 어머니께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어제는 스쿨룩 ! 패션 의 영상클럽 주제가 되었지만..
교복은 겨우 두 분..께서 입고오셨지만-
무척이나 귀여웠다는거 ( 슬기언니와 주희 지대로 고등학생 같아보임 )
저도 교복을 입었는데 차마 몸이 맞지않는 한계로 ( 왜이렇게 살이쪘을까 ㅎㄷㄷ )
급 홀랑 벋어버렸습니다. 슬기언니와 주희께 미안하다는. ( 急 폴더인사 작렬 )
암튼 ! 이번 영상회 재밌었어요!
다음엔 메종드 히미코- 오다기리죠 스페샤루 입니다. 민나 타노시미!
* 사진에 주희야 너를 편집할 수 잇는 능력의 한계가 이거구나
네이트온 차단은 제발 하지마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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