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잠잠하다가 가끔 불쑥 나타나는 영주입니다.ㅋㅋ
그린가족분들 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진 않으셨는지.
일능 전에 글써놓고 또 잠수타다니 뭐하는거야 하셨죠?ㅎㅎ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저 타마비 연구생 떨어졌습니다 ㅜ_ㅜ
너무 만만하게 봤나봐요 흑.
한동안 암흑속에서 지내다가
다시 올해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이리저리 헤매고.
전문학교냐 어학이냐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어학원을 택했습니다.

4월학기 신청하기엔 넘 늦어서
단기생으로 우선 들어가려고
학교를 찾던중에( 집이 하치오지인건 기억하시죠? 중앙선 내에서만 찾았답니다 ㅎㅎ)
첨엔 코엔지의 인터컬트를 가고싶었는데 여긴 단기생은 시나노마치교에서 수업하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홈피에는 그렇게 나와있길래 나중에 직접 가서 물어볼까 합니다
(그린가족분들이 아시면 대답부탁!ㅋㅋ)
그래서 찾던중 발견한 것이 기치죠지.
기치죠지 홈페이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다 하면서
일단 질문게시판에 질문을 올려놨죠.
그리고 홈피 구경중......그린홈피랑 비슷한거였구나 하면서
공지사항 글을 클릭하는 순간 조대리님 사진과 함께 글이 뜨는걸 보는 순간.
여기에 글을 쓰고 싶어졌답니다 ㅎㅎ.
웬지 여기 아무 말 없이 거기에 올린 제 질문을 그린 식구들이 보면 놀래실까봐(?);;

질문에 관한건 거기에 올린 제 글을 참고해주세용.
그린이니까 당연 친절한 답변이 내일 달려있을꺼라 믿습니다 ㅎㅎ.

1년도 안됐는데 참 이런저런 일도 변덕도 많은 일본 생활이었네요.
무슨베짱으로 하치오지까지 온거지 하는 생각도 ㅜ ㅜ.

그치만 너무 좋은 사람도 만났고(러브모드랍니다 꺄-)
앞으로 좀더 헤쳐나가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
힘내야겠죠?헤헤.

집 사진좀 올리고 싶은데.
흠. 청소를 좀 해야겠네요 ㅎㅎ.

참. 명절이라 답변이 늦어지려나?;;;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제 몫까지 떡국 더 드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