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계신가요? ^^
저희도 덕분에 정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여기 미타카는 정말 평화롭고 깨끗한 동네에요.
사람이 너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북적 거리는거 보단 낫죠^^;
집 앞에 공원도 있고 큰 마크도 몇 개씩이나 있어서
저희는 요즘 마트에 장 보러 가는 재미에 들렸답니다
뭐 물가가 하도 비싸서 먹고 싶은걸 사오진 못하지만
하나씩 싸게 골라서 와요- 집에서 미타카역까지
걸어서 3,40분 정도 걸리긴 하지만 자전거를 타면 금방이고요,
자전거는 진영이는 라임색, 저는 하얀색으로 새로 뽑았답니다^^싸게~!!
집에서 3분 거리에 소학교도 있고 경찰서도 있고 약국도 있고
더없이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아 참! 조대리님 저는 오늘 학교에 오리엔테이션을 갔다가
비자가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답니다^^
내일 다시 작성해서 받기로 했답니다. 동경외전의 선생님들도
잠깐 뵈었지만 정말 좋은 분들이셨어요 저희들에게 정말 친절하시구요.
여러가지로 낯선 환경이지만 유학원 덕분에 하나씩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참, 타찌가와에 못 가서 정말 죄송해요 입국하고 집 정리하고
너무 힘들어서 그날 오후까지 자버렸답니다 ㅠㅠ...
나중에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