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임님 ! 원장님 ! 그리고 그린 스탭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전 나름 사람다운 생활을 하며 살고 있답니다 -
여기 물가가 너무 비싸서 먹고싶은걸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하고싶은거도 많은데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지낼만해요~ 아직 완전히 적응을 하진 못했지만 조금씩 조금씩 적응하고 잇는거 같아요.
한국이 조금 많이 그립기도 해구요~~

일본 온 첫날 미타카에 도착해서 집까지 찾아가는데 정말 많이 헤맸었어요ㅠ
다행히도 지나가시는 아주머니를 통해서 집에 올수 있었답니다^^
집까지 데려다 주시려는걸 저희가 다이죠부 다이죠부를 외치며 거절했어요..ㅋㅋㅋ
그렇게 헤매고 헤매서 온지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어요~
어제는 두시간반동안 핸드폰을 만드느라 정말 힘들었어요ㅠ
말도 잘 안통하다보니까 삼십분정도면 끝날껄 두시간이나 걸렸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학교입학식을 했어요, 학교 선생님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학교도 크고,
저도 드디어 학생이 ㅋㅋㅋㅋ

그동안 너무 도움을 많이받았는데 감사하다는 말도 제대로 못한거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