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늦어 죄송합니다.
처음 생각보다는 학교 기숙사 시설이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새아파트 입주하는 기분으로 짐을 정리하고 룸메이트인 대만친구와 가볍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어제는 아침에 선생님의 안내로 구청에가서 외국인 등록신청을 하였습니다.
가는길에 한국에서 온 두명의 남자학생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대만친구들에게 기죽지말고 화이팅하자고.....!!
저에게 만은 도움이 되고있는 보경씨랑 오후에는 휴대폰 개통을 위해 
신오쿠보에 갔는데 번화한 거리와 한국 학생이 많은 것을 볼수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먼저온 일본생활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들을수있어서 조은시간이었는데,
대기시간이 너무길어 조금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한국인친구들과 자전거를 사러갈 생각입니다, 어제밤에 기숙사로 들어보면서
밤이고, 길도 모르겠고, 보경씨랑 미타카역에서 50분을 걸어 들어왔는데, 자전거가
있어야겠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입가를 흘러나오드군요..??
아직은 일본말이 아직 귀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발품을 많이 팔기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이곳 학교 주변은 밭도있고, 조용한곳으로 공기가 조은거같아요, 그린유학에 계시는
모든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항상건강하시고 가끔씩 연락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온 4월학기 그린유학가족 여러분들의 권투를 빕니다.
모두가 목표한바를 이루시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