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딱 일주일 되는 날이네용~
일주일 동안은 언니랑 함께 여기저기 다니느라
1달 생활비가 바닥이 보이네용~ ㅋㅋㅋ

우리 집 레오에는 레오넷 리모콘이 없었드랬어요.
그래서 금욜이 되어서야 겨우 됐지 모예용.
첨엔 텔레비전 리모콘이 레오넷 리모콘인 줄알고 겁나 헤맸드랬어요.
근데 아무리 해도 안 되서리 도저히 못 참고
텔레비전 리모콘을 들고 왜 이 리모콘에는 책자에 나온 '결정' 버튼이 없는지
센타에 가서 물어보기로 했지용~

근데 알고보니 그 리모콘은 텔레비전 리모콘이었어요.ㅋㅋ
그래서 어찌어찌 우여곡절 끝에 제가 목욜에 다시 한번 센타에 가서
리모콘을 받았드랬지 모예요. ㅋㅋ
그래서 일주일만에 인터넷을 하게 됐지 모예용.

레오에 입주하시는 분들~
레오에 입주하게 되면 리모콘은 세개가 있어야 해요.
텔레비전, 에어컨, 레오넷~
ㅋㅋㅋ 결국 울집에서 3정거장 떨어지니 무사시우라와 역을 3번이나 갔다왔답니다.
하지만 덕분에 그리도 먹어 보고 싶던 모스버거를 먹었땁니다.
 넘 맛있어용~ ㅋㅋㅋ(우리 집역에는 모스버거가 없는데 무사시우라와에는 있거든요)ㅋㅋ

글고 모처럼 사진도 함께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어젯밤에 주책맞게 올리려다가
모르고 싹다 날려 버려서 일주일 동안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게 되었답니당 ㅋㅋ ^^;;
인터넷이 된다는 기쁨에 주책을 떨다가~ ㅋㅋ

대신 담엔 꼭 사진과 함께 올릴게용~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나름 잘 적응해서 잘 살고 있답니다.
제가 다니는 JET에 전 중급반인데, 소미랑 소라는 진학 고급반에 올라가게 됐어요
참말 멋지더라고요~ ㅋㅋㅋ
또 그린으로 알게 된 동생들인데 반갑게 인사해 주고 해서
참말 좋았답니당. ㅋㅋㅋ

앞으로도 소식 올릴게용~
그린 패밀리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오게 되었고, 넘 감사합니다.
주변에 일본 유학 간다는 사람 있음 자신있게 그린 유학을 소개하고 싶어요. ㅋㅋㅋ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나중에 또 뵈용 ^^

ps 참 생활비가 바닥이 보여 씨티은행 ATM기에서 돈 뽑았는데
참말로 변하더라고요~ ㅋㅋㅋ
씨티은행기는 하네다 공항에도 있고, 시부야 역에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