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스쿨에 김도훈 입니다.
잘 계시죠. 다른 학교 보다 방학이 엄청 긴 덕분에 뒹굴뒹굴 하고 있습니다.
쉬는 기간이라 집 주변을 기준으로 여기 저기 구경 다니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수영도 배우고 있답니다. 물론 언어 전달이 서로 힘들어 수영강사가 두번씩
일본 분들 설명하고 전 따로 뭐 액션으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재미 있는 사건의 연속이지만 뭐 그낙저낙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 몇일전에 다시 한 번 후지산 다녀 왔습니다 .
물론 처음 보다는 쉬웠지만 매번 다녀 올때마다. 참 변화 무쌍한 산이란걸 느끼고 왔습니다.
이번에 갈 때는 한국 산악회 분들이 90분 정도 오셔서 같이 올랐는데 힘들지 말은 시키지 대답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
혹시 9월 초 쯤 다시 한번 갈건데 가실 분들은 알려 주세요 일정 잡히면 같이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후지산 최고봉까지 다녀왔습니다. . 참 후지산 정상에는 우체국이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뭐 학교를 통해서 가시는 분들은 이곳을 빼고 가는 학교들이 많더라구요 ..이 우체국에서 엽서를 어디든 보낼 수 있답니다. 저도 구입만 해 기념으로 가져 왔지만 혹 가실 분들은 주소 적어가세요. 스템프는 무료 엽서는 200엔 그리고 여기서 등반 증명서 300엔 등에 구입가능합니다. 낼 부터는 대사관 가서 운전 면허 신청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