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사는곳이 기후현 카카미가하라시 라는 중소도시라는것부터 밝혀둡니다

아니 중소도시도 아니라 시골이랄까..-_-;

봄이되니까 온 사방에 제비가 날아다니더군요;;

길가에 새하얀 껌딱지 비슷한것도 많이 발견되고(....)

근데 언제부터인가 제방 베란다쪽에서 이놈의 제비가 시끄럽게 구는겁니다

'이것들을 잡아다가 우리아빠 몸ㅂ....는 아니고 잡아 족쳐버릴까보다;;' 하고 생각할정도로(....)

그러다 베란다로 빨래를 널러 갔다가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그게 저 사진에 있는겁니다

....집을 짓고있더군요....

집말고 박씨를 물어오란말이다!!.... 아, 다리를 아직 안고쳐줘서 그런가?

뭐 어쨌든 괜시리 좋은일이 일어날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ㅋㅋ

제비도 찍고싶었지만 48분의 기다림으론 저를 의식하지 않게되질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