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흘후면 여기 생활 두달을 꽉 채우네요. ^_^ 생각보다 적응을 잘 했어요. 운도 좋아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답니다. 여긴 좁은 촌(?)이라 마음이 편해서 적응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얼마전에 동네에서 하는 축제에 반사람들과 참가했었답니다. 저만 유일한 한국인이고 나머지는 호주,미국,네덜란드,독일 그리고 대만사람들이에요. 기분좋게도 제가 우리반에서 가장 어려요.ㅋㅋ 반 사람들이 제 나이 알려줬더니 다 놀랬어요.ㅋㅋ 아무튼 이제 한달 후 6월말일에 도쿄로 이사 할 계획이에요. 이런 작고 조용한 도시에 살다가 도쿄같은 큰 도시로 이사한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걱정이 되요.. ^_^; 또 재밌는 소식 전하러 올게요.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허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