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오티 후, 부쩍 출국을 위한 직간접적인 준비가 있어서
마치 입이 근질근질 한것처럼 손가락 끝이 근질 거렸는데
이제야 접속을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그린의 문을 두드리기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일본 다다미 방에서 뜨끈한 한국 온돌 그리워 하듯이
그렇게 뜨끈한 온정이 그득한 한국 그린에서의 시간이 그리울 거에요.
(저, 벌써 떠나는 사람처럼..이런 글 옳지않지만..ㅋㅋ)

그래도, 도쿄 지사에서 자주 뵐 분들, 그린 패밀리들이 있어서
더더욱 든든하고 좋아요.

매학기 단체출국 하신단 소식만 들리면
공항이든, 리무진 내리는 곳이든, 에이드 파티든 꼭 가서 앉아있겠습니다.


이윤숙 과장님 열정적인 설명!
개별출국을 앞둔 제게도 큰 힘이 됐어요!
여행으로야 많이 나가봤지만... 살기위해 나가는 거라서
마음가짐도 다르고 부쩍 긴장이 되곤 했는데
오티때 설명 해주신거 듣고 나니까 괜찮아요.

사실, 출국일에 대한 긴장 말고는
'준비 잘 되가?' 라는 질문 들어도...
그다지 준비랄게.. 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실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출국 오티때 같은 시기 나가서 공부할 친구들, 언니들 만나고
시간 보내다 보니까 실감이 훅훅! 올라오더라고요.

그래도 부담이나, 긴장보다는
기분좋은 떨림이라던가, 적당한 '텐션' 이랄까..
그린에 속해있기 때문에 가능한 무엇이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오티때의 설명 후에
그린패밀리함께한 파티에서...
너무 즐거웠어요. 역시 좋은 곳에선 좋은 사람들!
^^ 좋은 인연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본가서도, 그린 패밀리들하고
만나서 즐겁게 회포 풀때마다 , 후기도 잊지않고 올리겠습니다.
현장감 팍팍 살아있는 '다큐멘터리 사진'도 함께!

이츠모에가오 인자킴 원장선생님..
표현을 자주 못하고, 인사 자주 못드려도
맘으론 항상 대장님 존경하듯 하고 있어요!

차차착착착 일사천리 차혜진실장님.
옆에서 언제나 척척, 멘트도 언제나 척척
차차착착착! 그러면서 느껴지는 섬세함! 느끼고있어요. ㅎㅎ

대망의 9월! 조승연과장님.
빛나는 오렌지드레~수. 잊을 수 없을거에요.
잊지않고 있을게요 9월.

장미, 장미의 여인 이윤숙과장님.
장미보다 더 열정적으로, 살뜰히 챙겨주시고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박진희 부원장님
김정동 일본지사 실장님..
인사 자주 못드리고, 오티때 처음 뵙고 그랬지만
그린 패밀리.. ㅜㅡㅜ 진짜 다 감사하고 애정드립니다.
(이런..멘트.. ;; ㅎㅎ 자주쓰지않아요..오해마시길;;)

부산에 계시는 김지영과장님, 이상희 대리님!!
오겡끼데스까.
와타시와겡끼데스.
일본에서 뵈요. 기다릴게요. 흑


그리고, 재주꾼 MK.
항상, 게시판에서 MK의 정성을 느끼며
모니터 한번씩 쓰다듬고 있어요.
매력만점 MK. 우리도 도쿄에서 만나, 수다!
기다릴게요!


후기치고, 왠지 너무 길고, 내용도 삼천포에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글이었지만..
여기저기 느끼함 속에 숨어있는 진심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ㅡ@


그린이여서, 전, 참, 든든하고, 햄볶아요.
가기전에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