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오전 비행기로 부산 잘 도착했습니다.
그린 동경지사분이 출국날 전화로 안부 물어 보셔서
한국 들어온다고는 말했는데- 일단 글로도 남깁니다.
어학교는 어짜피 단기 3개월이라서 수업 1주일정도 못한거 빼고는-
전체적으로 다 마치고 왔네요.
그리고 일본에 있으면서 전문학교 좀 알아보고 진학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서 그냥 포기 하고 돌아왔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1년이란 시간이 타격이 크긴 하지만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차혜진 [2011-03-21 10:08:31] 현령씨~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하지만 한사람에게만 일어난 일이 아니니.. 너무 속상해마시구요.
하고자 하는 일 꼭!! 이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도한 [2011-03-21 10:31:42] 잘 들어오셨어요? 하고자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결국에는 통하더라고요.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요...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한국에서 잘 알아보시다가 내년에 잘 입학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손정미 [2011-03-29 11:04:38] 현령씨..이번 지진으로 이렇게 계획이 어긋나버리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준비하시면 내년에는 꼭
계획대로 이루어지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