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그린이야기 > ▒제32회동경정모▒ 10월학기생들과 함께한 그린 패밀리들 간의 에이드 파티~!!

▒제32회동경정모▒ 10월학기생들과 함께한 그린 패밀리들 간의 에이드 파티~!!
날짜 : 2010-10-05 16:57:18 글쓴이 : 그린유학 조회수: 5916

 

2010년 10월 학기 일본유학생들을 위한 환영회, "제32회 그린일본유학 동경지사 정모"가 10월 2일(토) 열렸습니다. 지난 7월학기 때에는 직접 동경지사 사무실에서 실시했었지만, 장소가 그리 넓지 않았던 관계로...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화기애애하게 즐거운 정모를 했었다고 자부합니다! 아닌가요?? (아니라고 하지마, 삐뚤어질거야...)

7월학기때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이번 학기에 들어오셨기에... 그리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야, 우리 그린 패밀리들이 맛있게 먹고 마시면서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그 First step이 될 동경정모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그린의 선배들, 그들은 기꺼이 새로 들어올 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나섰지요. 장보기는 물론이요, 장소 세팅부터 음식 세팅... 그리고 손님들의 관리까지! 파티플래너 김매니저 하나로 부족한 공간을 남김없이 메꾸어 주었습니다, 이쁜 얼굴들~!!!!

 

장보기, 테이블세팅, 학생안내... 이 모든 걸 도와준 일본유학 그린 패밀리의 선배들에게 감사를!! 덕분에 쉽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준비가 끝나자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일단 처음은 일본에 와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어요...

 

물론 픽션입니다!!! 이건 모두 픽션이에요!!! 그래요, 사진을 안찍었어요. 오리엔테이션 하기 전에 무엇을 이야기하면 좋을까 사흘밤낮을 고민하고 고이고이 한자한자 적어서 만든 프린트물 여러분한테 사부작사부작 나눠드리느라, 정신을 못 차리고 결국에는 사진을 못 찍는 불상사가!! 그래서 만화로 그려 본 거에요. 이런 분위기 맞죠?  하지만 오해하심 안됩니다, 우리 그린패밀리들은 지극히 정상적인(?)분들이었어요.

머랄까... 어쩐지 좀 부담스러운 긴장감 속에서 시작했지만, 그 분위기 푸느라 몇 번 까불기도 했는데... 하지만 지금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된 우리 패밀리들 얼굴이 많이 부드러워 졌었다고 느꼈던 건 저 뿐이었나염? 한국에서 출국 OT할 때 한 번씩 들은 내용들이겠지만, 현지에서 들으니 어떻던가요? 느낌이 좀 오던가요? 우리 딱부러진 그린 패밀리들... 외국인등록증 만들기 정모 따위 없어도 다들 척척 가서 잘 만들더구만요.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일본어를 연습하는 공간 입니다. 일본유학을 다녀왔음에도 외국인등록증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건강보험은 어떻게 들었는지, 전철은 어떻게 탔으며, 정기권은 어떻게 샀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지요? "다 따라다니면서 해주는데요??" 결국 남는 건 없지요.

그린유학원은 그런 정모 안합니다, 물고기 잡는 법을 배워야지요... 안그런가요??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 해 보고 안되면 물으러 오는 우리 그린패밀리들 장합니다, 박수 짝짝짝짝!!! 모르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찾아가서 해결해 보는 겁니다. 안 되면 손짓 발짓이라도 해서 해야지요. 일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요.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즐거운 다과회, 에이드 파티 시간!! 일단 빼 놓을 수 없는 건 자기소개 겠지요??

 

조금은 부끄럽고 쑥스럽지만, 앞으로 일본생활을 같이 할 소중한 친구들...... 이미 한국에서 얼굴을 익히고 오신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지요?

모두들 소개하면서 눈은 테이블 위 먹거리, 마실거리로?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자기소개가 끝나자 테이블로 진격!! 맛있게 먹는 모습들을 보니 동경지사 매니저도 뿌듯뿌듯♡

  

 

다 같이 건배도 하고, 한국 OT및 뒷풀이에서 만났었던 친구들끼리 간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특히 동경지사 매니저의 친구인 아오야기 토모유키, 이와세 나미, 카요짱이 특별 게스트로 자리를 함께 해 주었답니다. 일본생활에 관련된 조언도 해 주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일본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지요??

 

 

올해로 유학일 20주년을 맞이하신

우리 그린일본유학의 김인자 원장님!!

원장님의 등장으로 자리는 더욱 화기애애!! 원장님을 간만에 뵙는 친구들도 있지요? 그린 패밀리들이라면 누구나 달고있는 인자하신 김인자 원장님!!

원장님의 등장과 함께 "1 0" 이라는 숫자 초가 꽂힌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모두의 성공적인 일본유학을 위해 건배했지요~!!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신나는 다과회... 그런데 생각보다 우리 그린 패밀리들... 좀 마시시던데요? 물론 따고나서 한입 마시고 그냥 놔둔 캔들도 많았지만....그래도 남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다과들과 알딸딸한 음료들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고..

 

 

학교는 다들 다르지만, 같은 학교인 친구들끼리 얼굴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지요? 서로 잊지말고!! 학교생활 서로 도와가면서 일본유학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차혜진 [2010-10-06 10:16:12]
와우. 정말 많은 얼굴들이 함께 했네요. .
원장님 파워~~ ^^
그린패밀리들.. 정말 순수하고 착한 모임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다들 서로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며
즐겁게.. 지내요.. 화이팅!!
김지영 [2010-10-06 10:19:40]
다들 화기애애하게 재미있게 보낸것 같네요.
저기에 있었어야했는데....
앞으로 있을 여러가지 동경정모에서도
얼굴 볼 수 있었으면 해요.
앞으로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생활을 위해
기 팍!팍!!!
남규택 [2010-10-07 15:14:15]
와~~ 나도 완전 가고싶었는데..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해요....ㅋ
매니저님 일요일에 들어가요 전화드릴께요...
김해란 [2010-10-11 23:43:37]
다들 수고하셨어요 ~
라임하우스 화이팅 !!
막 이라고 ㅋㅋ
이안나 [2010-10-21 21:46:30]
우와우와 보인이도 있네용ㅋㅋㅋ 익숙한 얼굴들이 꽤 ㅋㅋㅋㅋㅋ 못가서 아쉽군녀 ㅜㅜ흙흙
김인자 [2010-10-23 12:24:38]
안나씨~ 잘지내고 있지요^^
성원씨도 잘지내고 있지요..
왜 정모때 얼굴이라도 보여주지...
규택씨도 얼굴 못봐서 아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