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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새집으로 이사갔어요^^
날짜 : 2010-06-03 18:14:29 글쓴이 : 그린유학 조회수: 1606

새집으로 이사를 갔어요^^
갑자기 무슨 말이냐고요? ㅋㅋ
사무실에서 낮은 천장때문에 작은 화분때문에 마치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
불편한 자세(?)로 있던 부산지사의 행운목이 드디어 오늘 자신한테 맞는 새집으로 이사를
갔답니다.
따뜻한 봄이 되었을 때 화분갈이를 해주라는 꽃집아저씨의 충고로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오늘 했죠. 덕분에 작은 화분에서 힘들어하던 다른 놈도 함께 새집으로 이사를 가고요.

어때요? 좀 애가 편해 보이시나요?
앞으로 물도 잘주고 영양제도 주고 해서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줄꺼예요.

행운목아~~ 답답한 실내지만 잘 자라야된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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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2010-06-04 09:33:13]
정말 어렵게 분갈이 해줬습니다.
꽃집아저씨가 온다하고서 안온게 몇번인지.ㅠㅠ;;
분갈이 했다 죽는 경우도 있는데 잘자라겠죠?
여직 실내에서 잘컸는데 괜찮을꺼예요.
작은 화분은 살짝 걱정...
식물키우는거 너무 어려워요.
손정미 [2010-06-04 09:53:42]
분갈이 약속을 자꾸 어기는 아저씨..미워요~!!
하지만, 새집으로 이사간 행운목..편해 보여서 기쁩니다.
계속 잘 자라주면 좋겠어요...^^
차혜진 [2010-06-04 10:44:09]
헉... 이사후 이정도면..그 전 헌집이 궁금해지네요...ㅎㅎ
무튼, 그린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거라.. 운목아!!
김인자 [2010-06-04 14:09:07]
부산은 햇빛을 볼 수가 없어서 스탭들과 화초들이 항상 걱정거리였는데, 아직까지 싱싱한 걸 보니
관리가 상당히 잘되고 있는듯하네요..
오히려 서울본사의 화초들은 시들시들...
화초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얼마나 관심과 사랑을 받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 해요^^;;

서울스탭들도 화초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김도한 [2010-06-04 16:21:47]
동경지사에도 베란다에 화초를 길러볼까봐요...
시골출신이기는 하나, 벼농사 밭농사 이외의 화초는
길러본 적이 없어서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마는...
왠지 이쁜 풀들 심어놓으면 잘 자랄 것 같아요^^
화초들 무럭무럭 잘 자라야 한닷!
이윤숙 [2010-06-04 16:48:32]
와~ 부산 화분은 좋겠다^^^
전 그냥 화분갈이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전문가들의 손길이 필요한 거였군요~~
또 하나의 삶의 지혜를 얻었네요^^
정형우 [2010-06-04 18:20:33]
저거저거... 설마 나 키보다 크진 않겠죠?? ㅋㅋ
난 성장을 멈췄는데ㅡㅡ;;
저 나무는 계속 크겠죠? ㅠㅠ
김유정 [2010-06-05 13:11:02]
와.. 행운목이 정말 크네요. 부산지사 천장을 뚫고 올라갈꺼같아..
이윤숙 [2010-06-07 09:41:55]
천장뚫고 행운목?? 되는겨?? ㅋㅋㅋ
손정미 [2010-06-07 13:30:05]
천장을 뚫게 되면...꼭 여러분께 알려드리죠..ㅋㅋ
동경은 상추나 깻잎을 키운는게 어떨까요??
고기구워 먹을때..유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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