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외국인, 그 사이에는 벽이 아닌,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기 위하여 제일 먼저 우리는 언어를 배우게 됩니다.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편안함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의 얼굴을 익히고, 다르고 같음을 공유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시부야외어학원입니다.



일본, 東京에서 제일 분주한 곳, 모든 세대의 결합이 이루어지는 자리. 시부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부야 서쪽 출구로 나와서 시부야의 또 하나의 상징이기도 한 큰 육교를 건너갑니다.
멀리 타워레코드가 보이고, 바로 앞 JTB여행사 건물이 보입니다.
바로 그 곳에 내려져 있는 계단으로 시부야외어학원에 다가갑니다.




시부야외어학원 근처의 모습입니다. 시부야는 모든이의 만남의 장소로써 많이 와 보았었지만,
시부야외어학원이 위치하고 있는 윗 동네 시부야는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4층으로 올라갑니다 !

 

시부야외어학원은 그야말로 학원같다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학교처럼 규모면에서는 크지는 않지만,
알이 꽉 차여 있는 정감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일본 뿐 만 아닌, 세계와 세계인에 관련된 서적들이 가득합니다.
특이했던 점은 타 일본어학교와는 달리 일본인들도 외국어를 배우기 위하여 시부야외어학원에 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70% 영어권으로 30%가 아시아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탈리아 학생들이 20명 이상 한국 학생들이 15명정도,
그리고 10명 정도의 타이완 학생들 그 외에도 프랑스, 이스라엘, 러시아, 체코,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독일 등
세계인이 함께하는 시부야외어학원 입니다.
4-10월달 91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었으나 방학을 이용하여 모국에 돌아간 학생들이 있어
지금은 79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홉 분의 선생님들 중, 한국어를 구사하는 선생님 또한 2분이나 계시니 안심입니다.

현재 시부야외어학원은 12개국어 교실을 개설 중입니다. 
외국어를 배우려는 일본인과 일본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함께 공존하는 곳 !

주로 일본인은 직장인이 많기 때문에 저녁시간대와 주말반으로 주1, 2회 수업이나 개인레슨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마주칠 기회도 많지만, 매 학기 시작하는 달 마지막 월요일은 국제교류파티가
시부야외어학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모두 참여해 봅시다 !




시부야외어학원의 교실입니다. 벽면에는 일본 전도는 물론,
세계지도와 각 국의 문화의 특징을 소개하는 자료들이 붙어있습니다.



학생 분들의 케어를 담당하고 계시는 스가와라 상과 사무스텝분, 그리고 수업 쉬는 시간 우연히 같이 사진을 찍게 된
파란 눈의 사나이 ! 여러분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시부야외어학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