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체험담 - 어학연수, 전문학교, 대학(원), 기숙사, 일본생활 > 조대리님^^  이상희 주임님^^

조대리님^^  이상희 주임님^^
날짜 : 2008-06-30 18:16:49 글쓴이 : 장순희 조회수: 1089

이주임님 잘 들어 가셨어요.^^
가실때 조심히 들어 가시라고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그냥 가셔서 아주 쬐끔은 서운 했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하는 소리까지는 들었는데...
비오는날 들어 가시는라 고생 많았겠어요..
쉬지도 못하고 오늘도 출근 하셨는지... 걱정이 되네요.
쉬지 않고 여기 저기 넘 바쁘게 돌아 다니셔서 .. 조금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던데...
고생많이 하셨구요.. 담에 뵈요.. 이것 저것 챙겨 주셔서 감사했어요..



조대리님^^
나이 많아 단체 출국도 같이 못하고 ... 혼자서 아나 항고 타고.. 신주구 역까지는 그래도 순탄했는데
출장도 많이 다녀 봤는데 지하철 노선이 왜 그래 복잡 하던지...
헤메고 또 헤메고..전화는 안되고... 고엔지 에끼만 몇변 말했는지 모르겠네요..^^;

유하씨 전화 안 받아서 ...이주임님께 전화 했더니 또 안 받으시구..
제 핸드폰은 충전이 안되 있었던지.. 전원 나가고... 동경 전화 (그린유학)번호로 걸었더니
차실장님이랑 통화 되어서 코엔지 역에서 유하씨를 우여곡절 끝에 만났습니다.

힘든건 없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연락 안될까 걱정 많이 했더랬어요..
소심한 심장이...^^

기숙사에는 모두 한국 친구들만 있는것 같아요.
아직 옆방 친구만 하나 사귀 였지만요.

다른 친구들은 외국인 등록증도 만드고 했다는데 저는 아직 못만들었어요.
낼 옆방 친구랑 같이 가보려구요.
옆방친구가 사진을 안 찍어와서 오늘 찍어 온다고 낼 같이 가자고 하네요..

오늘 저랑 같이 살 룸메이트 온다고 주임님이 그러셨는데... 그래서 어디도 안가고 청소 깨끗히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도 안 오네요.. 오후 6시가 넘아 가는데..

그친구도 저처럼 헤메고 있을련지... 걱정이 되네요
곧 오겠죠..

다른친구들은 이쁜 사진도 찍어서 올렸는데
 저도
담번에는 이쁜 동네 사진이랑 찍어서 올릴께요

그리고 조대리님 이렇게 유학올수 있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그린유학 식구들께도요...

열심히 공부해서 보답할께요..


자주 자주 들릴께요



⊙ 책임에디터 : 상담메일 보내기
이상희 [2008-06-30 18:30:39]
안녕하세요 해맑은 순희씨~
청소하는 소리 들어버렸군요. 흐흐. 6시30분부터 청소기를 돌려댔으니..본의아니게 여러분들의
알람이 되어버린 듯.
그 날, 인사를 하고 싶었으나 새벽까지 술 마시고 부랴부랴 짐싸고 뱅기 놓칠세라 공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 미처 인사 못해서 미안해유. 이렇게 생각해주고 안부 전해줘서 또 고맙구요.
착한 마음 잊지 않을게요... 러뷰! 자주 들려주세요!
조승연 [2008-06-30 18:32:01]
순희씨 그렇지 않아도 도착하시는날 한 백번은 전화드린 것 같은데..계속 안 받으셔서 어찌나 맘을 졸였든지....혹시나 하는 마음에 음성까지 남겼었는데..헤헤 아직 확인 못하신것 같으네요..
한번 오늘 전화기 만지작 만지작 해보시면 제 음성이 녹음되어 있을 겁니다...ㅋㅋ
고생 너무 많이 하신 것 같아서 괜히 걸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암튼 그래도 어느정도 정착이 되신 듯 하야 그나마 맘은 놓이지만...암튼 이제부터가 시작이니 힘내시고...무슨일이든지 잘 해내시리라 전 믿습니다..^^;; 언제든지 무슨일이든지...연락주시고...특히나 힘든일 생기면 꼭 연락주세요...아셨죠??...순희씨 정말 즐겁게 일본생활 잘 하고 돌아오셨음 진심으로 바랍니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공부도 물론 열심히 하시구요~~기숙사 동생들하고도 외롭지 않게 잘 지내시고...아오야마 동생분들 2층에 승연씨와 1층에 성호씨와도 얼굴 익히셔서 학교 다니실때 같이 잘 다니시구요...자주자주 안부 전해주세요...순희씨 건강하세요...화이팅입니다..*^^*
전현정 [2008-07-01 01:17:13]
마자~ 상희씨는 말도 없이 사라지셔서^^:;
차혜진 [2008-07-01 14:08:55]
순희씨~~ 우리 조대리가 걱정 많이 했어요~~
라임의 큰언니(^^)로 화이팅!! 하시리라 믿어요~~
김인자 [2008-07-01 15:00:12]
순희씨~ 도착해서 부터 많이 고생했다는 소식 들었어요^^
순희씨가 가장 큰 언니로서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부담 줄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강하게 맘 먹으라는 소리를 하고 싶어서 그런겁니다..
순희씨 맘이 넘 여리다는 조대리 말을 들으니 제가 맘이 무거워져서요~
일본에서는 맘을 강하게 다잡고 생활하지 않으면 본의아니게 상처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은지라...
제 말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순희씨~~~
유하 [2008-07-01 15:02:29]
멋쟁이 순희상, 시작되는 일본 생활, 감밧떼 구다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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