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저는 성대상이 아니라 마눌 서마님입니다요~
아직 성대씨 인터넷이 미개통 상태라 요즘 근황 알려드리려구요^^
고쿠분지쪽으로 이사는 잘 마쳤습니다
방은 두개, 주방에 연결된 리빙룸이 꽤나 넓직합니다요..
야칭은 관리비 포함 매달 77,000엔이며 아침에 햇살 작살입니다^^
아이와 같이 살기엔 더없이 좋은 환경같아 갠적으로 흡족해요~
집이 가까운 큰 길가에 이토요카도라는 대형마트와 주유소,
큼직한 음식점들이 있어 살기는 정말 좋아요..
고쿠분지역은 아니지만 걸어서 5분거리에 역도 있습니다~

이번엔 알바혹은 취업(?)얘기입니다^^
운좋게 성대씨가 하고 싶어하던 학생기자단 모집이 있어 도전했는데
성대씨 글과 이력사항이 사장님 맘에 꽤나 들었는지.. 몇개의 기사검토 후
장학생 기자에서 편집장으로 급 승격되어 오늘 명함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한국에서의 편집장 경력이 일본에서도 먹히다니.. 새삼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회사는 일본 신문사인 마이니찌그룹에서 나오는 한일관련문화잡지인데 한국어/일어
동시에 여러나라로 발간될 예정이며 3월말에 1호가 나온다 하네요^^
지금 사장님과 회의하고 매일 기사 꼭지 짜느라 정신없답니다^^ 
사장님은 한국마이니찌대표인데 숙대 교수도 하시는 젊은 CEO라 하네요~
사실 사장님이 한국분이어 많이 유리했었죠..흐흐  아직 일어로 기사쓰기엔 많이
무리가 있지만 일어 편집은 다른 직원이 있다하니.. 정말 운이 좋았죠^^
글고 야간에 하는 크리스피크림 본점에서도 연락이 와서 조금씩 병행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영상의 도움이 정말 커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이제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사는 일만 남은거 같아요^^ 
절대 자만하지 않고 매사 한결같은 모습 잃지 않도록 열심히 정신교육중입니다
계속해서 좋은소식 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께요^^
항상 든든히 지켜주시는 그린에 감사드리구요.. 또 좋은소식으로 찾아올께요^^

뮤직쏘녀 서마님

아.. 며칠전 동경에서 묵던 숙소 바로 근처에 유하짱이 살고있어
잠시 만났었는데 직접 찍어준 아루의 요즘 입니다^^
마이 컸져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