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저의 JET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3월5일)
작년에 참석했을 때랑은 사뭇 느낌이 다르더군요~ 아무래도 졸업식의 주인공이다 보니 그랬나봐요~
조금 떨리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그랬어요~
JET의경우 다른 일본어 학교보다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학교보다도
졸업식이 빠른편입니다. 좋은점은 3월을 푸욱~ 쉴 수 있다는 점이고..나쁜점이라면 입국하자마자
바로 학교에 가야하다는 -_- (저같은 경우에는 2007년 9월28일날 일본에 입국애서 10월1일날 입학식
이었습니다;;) 사실 입국하고 나면 이것저것 외국인 등록증 부터해서 통장이나 핸드폰이나 할께 많은데
바로 학교 다녀야 한다는 부담은 있었어요~ ㅋㅋ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쨌건 1년6개월간의 JET에서의 생활이 마무리 되었어요~저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남긴거 같아 기쁩니다. 마지막 6개월간의 생활은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인생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좌절도 느꼈고...나이를 먹던 안먹던 수험생은 다 힘든가
봐요~ ^-^ 그래도 함께 했던 반 친구들과 너무 사이좋게 지내고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
습니다. 그리고 저를 이끌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 드려요~
사진은 저희반 단체사진과~ 반친구들과 찍은 사진 그리고 선생님들과 찍은사진 첨부합니다.
얼굴 상태도 별로 안좋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얼굴샷 올려요 -_-; 욕하지 마시길!!

원장님께 몇명인가 이번 4월학기에 JET로 입학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던데...
탁월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조금은 힘드실수도(?) 있지만 만족할껍니다!!
참고로 JET日本語学校는 출석룰이 85%이상이 안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없답니다!!
대신 80%이상 85%미만의 해당자에 한해서만 2500자의 독후감을 쓰고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는
혜택이 있구요~ 80%미만자는 아예 받지 못합니다~ ;; 이번에 참고로 47명정도가 수료 했던거 같아요.
그린에서 오는 후배님들이야 전원 100%로 마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홧팅!!

글이 쓸데 없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그럼 졸업식2탄 글도 올릴테니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