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체험담 - 어학연수, 전문학교, 대학(원), 기숙사, 일본생활 > 입춘대길

입춘대길
날짜 : 2010-02-05 00:29:29 글쓴이 : 조현경 조회수: 800


어제가 절분이였던건 선생님들께 들어 다들 아실듯해용

담임선생님이 나눠준 콩을 나이만큼 먹고
나머지 한개는 집에 들어가기전에 살짝 내린 눈을 맞으며 뿌렸죵
복은 들어오고 귀는 가라~~~~~~

그래서인지 오늘 일본인 대상 한국어 녹음 알바됐다고 전화 받고
완전 기뻐라 했네용
ㅎㅎ
아침에 학교 가는길에 보니까 다들 누가 밟았는지
콩이 가루가 됐던뎅...ㅎㅎ

그거아세용?
입춘대길을 한지에 써(뒤가 비춰지니)뒤로 돌리면 그래두 입춘대길로 보이는거?
그래서 鬼가 다른 글씨인지 알고 집으로 안들어오고 그냥 지나간다네용
ㅎㅎ
바보.......
똑같은 글씨인뎅..ㅎㅎ(믿거나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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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2010-02-05 01:34:07]
바보라고 하면 찾아옵니다 도깨비상
오늘밤에
손정미 [2010-02-05 09:56:44]
혹시 글씨 못 읽는 鬼가 있으면...찾아갑니데이~~!!
김지영 [2010-02-05 10:15:29]
ㅋㅋㅋ 글못읽는 도깨비.
조현경 [2010-02-05 19:50:57]
저 지금 혼자 있는데 완전 무서운거 알죠?8시도 안됐는데
그럼 바보 아니구..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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