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학기로 일본에 온지 막 한달이 지났습니다~시간이 빨리 가네요~
이번에 일본에서의 숙소에 대해서 제가 느낀점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보통 레오 팔레스가 아니면
기숙사(하하무네, 닛칸하우스등..저는 코비하우스) 3개월을 정하고 일본에 갑니다. 제 경우도 3개월 살아보고 적응 좀 되면 일본집을 얻으려고 했거든요~그런데 그게 생각 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우선 일본에 온후 딱 한달 쯤 지나면 기숙사에서 미리 다음 3개월을 살지 안살지 정하라고 통보를 합니다. 기숙사에서 산지 한달 밖에 안지났는데요... 황당... (다음 학기에 미리 들어올 학생을 모집한다는 기숙사 얘기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계약시에는 그런 말이 없었거든요..) 보통 기숙사를 유학원에서 잡아주고 학생들은 돈만 내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지금와서 안건데 위에서 말한 통보장에는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 보증금은 청소비를 일인당 몇천엔씩 제한 후 한달 뒤에 지불한다.(직접 찾으러 가야 합니다.^^;)
* 방은 3월 27일 까지 비워준다. (저는 1월 4일 날 들어갔는데도...3월 27일 까지는 빼야 합니다.
* 처음에만 3개월치를 선불로 내고 4개월째 부터는 5만엔씩 내는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치도 3개월치를 내고
3개월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3개월단위 개약이죠..
- 유학원에서 기숙사를 소개해 주실때 이런점을 얘기해주세요~^^; 온지 한달 만에 집문제로 고민됩니다...
여기까지가 기숙사에 대해서고요...
통보장을 받은 후 집을 보러 여러 부동산에 갔습니다. 한국 부동산도 갔고 일본 부동산도 갔었습니다. 대략 5곳..
1. 우선 보증인이 필요합니다.(학교가 보증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외국인 등록증이 필요하고요
3. 학생증 도장은 물론 필요하고요..
4 .그리고 심사라는 과정이 있습니다.여기서 걸리면 방을 못얻고요
5. 모든 서류가 있고 돈이 있어도 집주인이 안된다고 하면 집을 못얻습니다.
6. 신주쿠 오오쿠보등 외국인이 많은곳은 집얻기가 수월한데 외국인이 없는 지역은
얻기가 어렵다네요~아주 안되는건 아니지만...(부동산 아저씨의 말입니다.)
7. 조그만 부동산이나 한국인이 있는 부동산만 보기보다는 일본어가 조금 되시면 '친타이'
등 많은 부동산을 연결해주는 회사를 먼저 가보는게 좋겠네요~
8. 야칭, 시키킹, 레이킹은 들어 보셨을 거예요~야칭은 한달분 방값, 시키킹은 보증금, 레이킹은
주인에게 주는 사례금. 시키킹은 돌아오고, 레이킹은 안 돌아옵니다. 기본적으로 시키킹 레이킹이
각각 한달분 방값의 2개월치씩입니다. 그러니까 처음 방을 계약할때 방값이 한달에 5만엔이면
한달분 방값 5만엔 + 시키킹(2달치 방값) + 레이킹(2달치방값) +청소비(이사들어가는 사람이 부담)
+ 지진이나 화재대비 보험비 + 부동산비 등해서 25만에서 30만 정도 듭니다. (경우에 따라 비용이 다름)
9. 물론 시키킹 1달치+ 레이킹1달치 또는 시키킹 1달치+ 레이킹2달치 또는 시키킹 2달치+ 레이킹1달치
또는 시키킹 제로 +레이킹 제로 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키킹레이킹이 적다고 초기 비용이 많이 줄어 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험비등이 보통의 경우보다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10. 원칙적으로 사람이 1명이면 방도 1개, 사람이 2명이면 방도 2개 3명이면 3개 입니다.
일본인 주인이 방하나에 2명 3명이 산다고 하면 당연히 방 안준다고 합니다.
11. 방은 기본적으로 2년 계약입니다. 그러므로 2년 계약을 하고 방빼기 2달전쯤 미리 집주인에게
방 뺀다고 말해야 합니다. (미리 예기하면 위약금은 없다고 합니다.)
이상이 제가 방을 구하면서 안 사실입니다.(일본온지 한달만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오세요~~ 앞으로 오시는 4월학기생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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