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엔 도쿄에서 유명한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만난

외국인 퍼포먼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큰 덩치로 금새 서양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에는 이렇게 공원이나 역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외국인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사람의 발 앞에 놓인 것을 읽어보면...

자신이 캐나다에서 온 누구누구라는 소개와,,,

돈을 넣으면 로보캅처럼 움직인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제가 '황금 로보캅'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람들이 호기심에 동전을 넣으면 이 황금 로보캅이

여러가지 동작을 했습니다.

로보트처럼 움직이는 몸이 정말 신기했어요.

이 황금 로보캅이 했던 것 중에 하나를 뽑아보았습니다.

사진을 순서대로 보시면...

돈을 넣은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자기 쪽으로

불러서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입니다^^

저 일본인분도 키 180은 되보이던데...

황금 로보캅 정말 컸습니다.

이 때에 느낀 것은...

이 자리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돈을 넣었습니다.

일본인들은 이런 실외에서의 공연을 보면 선뜻 대가를 지불합니다.

한국에서는 재미있게 보아도 그냥 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일본인들은 공연을 보았으니 공연료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일본이 공연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