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에 무사히 도착해서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첫날은 너무 힘들어서 푸욱 집에서 쉬었습니다..캐리어하나와 가방하나만으로도 완전 지쳐버렸어요..
둘째날에는 근처를 탐방하고 신주쿠에 가서 가전제품들을 사왔어요...
빅카메라에서 노트북과 청소기 밥통등등을 질렀습니다....ㅋㅋ
셋째날에 시약소에 가서 외국인등록을 했는데 입이 떨어지질 않아서 ...ㅠㅠ
건강보험은 미처 하지 못하는 왔다는 아쉬움이.....흑...
어제는 하라주쿠에 가서 학교위치 알아두고 왔어요.....요요기코엔....시원하고 좋더군요...\
사실 집에서 역까지 걷고 하라주쿠에서 또 걸으면 배고파질거 같아요...
집에서 나가기 직전에 밥을 먹었는데 배고프더라구요..이런....ㅋㅋㅋ 오히려 살찔지도...-_-
은주씨랑도 연락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아직 못만나보고 있습니다..ㅠㅠ
뭐 이렇게 저렇게 5일이란 시간을 보내고 아...혼자구나 하고 있어요...벌써부터 심심하고 외롭고...ㅋ

덧" 도쿄의 날씨가 매일 30도를 넘나들고 있어요...굉장한 더위입니다.
     태풍이 비켜가면서 더운 공기가 올라와서 그런다나 어쩐다나 그러는데....
     아무래도 단체출국때도 더울것 같아요...다음주도 내내 땡볕이라고 하더라구요..
     시원한 여름옷 조금 챙겨오세요..전 반팔만 몇개 가져왔는데 매일 땀에 절고 있어요..ㅍ_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