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유학생 체험담에 글을 올립니다. :-)
지금은 천사같은 MK의 집(=니시오기쿠보)이구요, MK가 너무나도 잘 해주고 있어요!
사진을 올릴 수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구요, 제 컴퓨터를 사고-
우리집(=하타가야)에 들어가게 되면! 꼭 멋진 사진들을 올려 드릴께요.
첫날(출국일, 9월 28일)은 역시나 일본의 지인들에게 들었던 것처럼 날씨가 더웠습니다.
반팔을 입고가서 다행이지만, 한국의 새벽이 제법 추웠던지라, 긴팔을 입고 가신 분들은 고생했어요!
하네다 공항에서 짐을 택배로 붙이고- 공항 리무진을 타고 신주쿠로 갔습죠. ^-^
신주쿠에서 MK집, 레오팔레스 열쇠를 받으러 갔었구요, MK집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어요!
생각했던 것보다는 길게 걸렸지만, 그래도 잘 찾았답니다!!
5시에 택배짐이 도착해서 은근히 빨리와서 좋았어요. 그날 저녁 키치죠지 역 근처까지 가 보구..
저녁식사는 집 근처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은근히...쌌어요! 가격이!)
둘째날(9월 29일)은 대망의 오다이바행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진과 함께 올려 드리겠어요!!! 후후.
오다이바 바다에 발을 담구기도 했고, 말로만 듣던 레인보우 브릿지와 후지테레비도 다녀왔어요!
저녁에는 유학원 스터디에서 만난 미호센세와 2달만에 만나서, 굉장히 독특한(!!) 시부야의 술집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정말 특이한 술집이었답니다;;
셋째날(9월 30일)은 타찌가와에서 바베큐 파티가 있었어요!
5월에 있었던 한강에서의 바베큐 파티가 생각나는 듯 했지만, 역시 그때가 고기의 양이 엄청났던!
일본은 은근히 음식의 양이 적어요-_-! ㅋㅋ 그래도 맛도 있고, 오히려 적은쪽이 더 괜찮은거 같기도 해요.
비가 오고, 날씨가 급격스럽게 추워져서 조금 떨었답니다; 갑자기 추워지다니;;
3일동안이지만, 꽤나 아침부터 빡시게 돌아다녀서- 엄청 뿌듯(?)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어요.
물론 몸이 조금 쑤셔요;; 이민가방 덕분에 파스도 붙이고 했지만, 잘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사진이랑 더 멋진 이야기들은 또 올릴께요..^_^
김댈님이랑 상이햄이 너무 진행 잘 해주시고, 잘 이끌고 다니셔서 재미있게 잘 지냈습니다.
담에 또 오시면, 만나러 갈께요. 후후후...쪼댈님도 어여 오세요!
정말 1년 넘는 기간동안, 유학원 들락날락하면서 많이 괴롭혔는데- 드디어 일본입니다!
멋진 일본 생활이 기대됩니다. 열심히 할께요!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신나게!
그렇게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ㅁ;b
아시죠? 캬캬-
좋은 컴퓨터와, 좋은 이야기와 사진을 들고 곧 돌아올께요. 기대하세요^-^
+) 내일은, 시부야로 가서 외국인등록증을 포함한 이런저런 일을 해 볼 생각입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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