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컴퓨터는 없고, 얻어서 하는 컴퓨터지만!!
이전의 글을 올렸을 때보다 꽤나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어요!!
여전히 사진은 못 올리지만, 그동안의 일들을 짧게 정리해서 올려 드릴께요^ㅁ^
10월 1일 월요일에는 시부야구약소로 갔습니다. 외국인 등록증과 건강보험을 만들었어요!
저희(쥬니어포함) 레오는요 케이오센의 하타가야에 있는데요, 시부야구 소속입니다.
뭐랄까...이름만 듣던 유명한 시부야에 속해있다니, 기분이 굉장히 묘~했어요.
친절한 구약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만들었고, 건강보험도 용케 만들었어요!
그리고 근처의 NHK방송센터 내에 있는 우체국에 가서 통장도 만들었어요!
그리고 핸드폰도 만들었어요! 저는 에이유로 갔는데요, 이 얘기를 하자면 말입니다..
완전 무슨 핸드폰 직원이라도 되는거 같아요. 나중에 소프트 뱅크와 비교하여 다시 설명할께요!
10월 2일 화요일에는 3일날 입주하는 우리집(레오팔레스 하타가야)을 찾아 갔어요!
하타가야 역에서 내려서 고생했어요!! 집 지도 하나도 안 들구 갔거든요!!
말그대로 주소 만으로 엠케이집 찾듯이 갔는데 완전 힘들었어요!!
그리고 겨우 찾은 집은!!! 너무너무;ㅁ;b(이것도 나중에...미친듯이 격찬을!!)
그리고 그 곳에서 요요기공원 후문쪽에 위치한 아오야마스쿨을 찾아 갔으나........
삽질해서 나카노구까지 돌아서 뺑뺑~ 대략 2시간은 걸은듯 합니다.
요요기 공원은 찾았지만, 학교까지는 가지 못하고 뻗었어요! 하하;ㅁ;
그리고 오후에 그린유학원 식구들과 짧은 조우!! 요요기 공원에서 맥주 한 캔씩 하고 돌아갔어요!
(술값이 만만치 않은 동네인지라, 그다지 많이 마시지는 못하겠어요 :-)
10월 3일 수요일! 바로 오늘은! 집으로 왔습니다^-^/
엠케이네 집 근처 택배회사에 가서 이민가방을 붙였구요, 내일 오후에 올 예정입니다.
공항에서는 대략 1700엔에 붙였는데, 여기서는 90엔이 더 붙었어요;ㅁ;
그러나 엠케이 집에서 숙박비를 내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여유롭게 웃어 넘기기로 했어요!
그리고 5일동안 머물렀던 엠케이집과 빠이빠이!
신주쿠 레오팔레스 지점에 와서 열쇠를 찾고, 소프트뱅크에 갔어요.
엠케이의 핸드폰 만드는걸 도와주는데, 에이유와 요금제가 틀려서 완전 힘들었어요!
신오쿠보가 아닌지라, 되지도 않는 일본어로 설명하는 것도 듣는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인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아저씨의 말빠르기는;ㅁ; 어쩔수가 없었어요...ㅋ
그렇게 핸드폰을 만들고 집으로 왔더니, 효정상과 주영상이 울먹이며(?)기다리고 있었어요.
비행기 시간이라든지, 제 연락처를 서로 몰랐던터라..한시간 반을 기다렸더라구요.
미안했어요!!! 어우!!
그리고 들어온 우리의 스윗홈! 최고예요!! 격찬! 격찬! (자세한 것은 추후 사진과...ㅋ)
지금 주영씨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들의 학교는 키치죠지이고, 내일 아침 일찍 가야하는지라..
엠케이네 집으로 갔어요^^; 천사같은 엠케이가 저희와 함께 해 준것도 모자라, 그들도 받아주었어요!
정말 멋진 엠케이예요!! 후훗.
내일은 레벨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라서 조금 긴장됩니다.
4월 학기로 간 승원씨의 말에 따르면, 아오야마의 레벨 테스트는 쉽지가 않다고 하네요.
다른 학교는 인터뷰식으로 시작하는데, 아오야마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예요.
역시 내일 한번 해봐야, 어떤식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열심히 보고 좋은 반으로 갈께요!
저와 쥬니어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이상- 은주였심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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