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체험담 - 어학연수, 전문학교, 대학(원), 기숙사, 일본생활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날짜 : 2007-10-04 17:11:15 글쓴이 : 송영준 조회수: 910

다들 안녕들 하시죠??

어쩌다 보니 일본에서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집에 인터넷은 되는데 이상하게 저희집은 그린 홈페이지가 안열리더라구요~
첫날 혼자 이케부크로에 떨어져서 키 받는거부터 우키마후나도 도착해서 집찾고
집 겨우 찾아 갔더니 집앞에 무언가 있더군요 ;; 부재중 어쩌고 ;;
이미 짐이 왔다 간 겁니다 ;; 열심이 찾았건만 ;; 그래서 김대리님께 헬프 요청하고
다행이도 짐은 그날 늦게나마 받았어요~ 첫날이 그렇게 지나고 둘째날 신주쿠
동쪽출구에서 12시에 만나기로 했지만 덴샤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인명사고로 열차가
안오더군요 ;; 전 핸드폰도 없고 주위에 공중전화도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다
40분이 늦게 갔는데도 다행이도 일행들이 기다려 주어서 ㅠ_ㅠ 감동의 눈물~
오다이바 관광을 하고 시부야로 우리는 자리를 옮겨 2달만에 미호센세와 재회 했어요
미호 샌세와 대학 선후배 동기분들이 미리 예약해 놓은 테마 술집으로 이동 즐거운
노미카이를 했어요 셋째날 역시 그린식구들과 여러 유학생 선배분들과 즐거운 바베큐
파티 덕택에 외롭지 않고 배불리 아주 잘먹고 즐거운시간을 보냈답니다. ^-^

전 10월1일이 바로 레벨테스트 및 오리엔테이션 입학식이 있어서 학교로 향했구요
레벨테스트와 입학식 잘했구요 역시 제가 맘에들어했던 학교였던만큼 충분히 만족
하고있어요~ 다음날 반 발표와 드디어 첫수업~ 다행이도 중급반 올라갔구요 ^-^
조금 자랑하고 싶은게 생겼어요~ 첫날 수업날 받았던 단어 청해 문법 독해 시헙에서
저희반에 한해서 1등 했어요 ^-^/ 조대리님 축하 해주실꺼요?? 물론 저희반은
중급반중에서 낮은반이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18명중에 1등이라는 소리를 담임선생님께
들으니 너무 좋았어요~ ^0^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다음 레벨테스트에선 더욱 높은반으로
올라가서 그린의 이름을 높이겠습니다~ 이틀째 수업날에는 김대리님이 저희학교 방문 하셔서
너무 방가웠어요 제 수업하는 사진도 찍어가시더라구요 ^-^ 일단 3일째까지 수업받아본 소감은
저에겐 정말 맘에들구요 만족해요 조금은 업격한 규칙 속에서 공부하는것도 좋구요~

일본에서 해야할일(외국인등록,건강보험,정기권,핸드폰)들은 일단 다 마무리 했구요~
동네는 아무것도 없는것 빼고는 조용하고 살기 좋아요 ;;; 집도 나름 맘에 들구요~
앞으로가 훨씬더 많이 남은 일본 생활이겠지만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할께요~
제가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조대리님과 그린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
저희집에서 그린 홈페이지가 열린다면 사진등과 소식들도 자주 올릴께요~
모두 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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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진 [2007-10-04 17:40:53]
영준상~~오~~~히사시부리...^^
화이토!! ^^
김인자 [2007-10-04 18:02:01]
우째서 영준씨 레오에서 그린홈피가 안열린다냐~~
속상하게시리~~
그러지 않아도 영준씨한테 연락없어서 무지 궁금했는데 그래도 잘 도착해서 적응을 하는 것 같아
맘 푹놓고 자도 되겠네 ㅋ
조승연 [2007-10-04 18:10:38]
오오오 영준씨~~~ㅜㅜ
나 지금 울고 있어요.....ㅋㅋㅋ
진짜 장합니다...누구는 그리 목터져라 외쳤는데 초급1에서 하지메마시떼20번하고 있다고 그래서 나름 속상했는데...ㅋㅋㅋㅋ 우리 영준씨 역쉬~~~~ㅎㅎㅎㅎ
난 영준씨가 분명 큰일을 해내고 조만간 대단한 소식이 들어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진짜 당신들 없으니까 넘넘 허전해요~~기분도 진짜 이상하고....
요즘엔 당신들 얘기 궁금해서 5분간격으로 체험담에 들어오고 있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일본생활 저 또한 무지막지하게 궁금합니다...
제가 일본 들가기 전까지 부지런히 일본길좀 닦아두시고 ...
저 가면 재워주는거 알죠??...ㅋㅋㅋ
本当に本当に会いたいです~~T_T
조주영 [2007-10-04 22:59:48]
오늘 오빠 봐서 정말 반가웠어요!!!
나중에 만나서 한잔 해요~~~~~~~~~~
김경금 [2007-10-05 22:13:20]
영준씨 학교맘에 든다니 다행이에요! (맘에 안들리가 없지만서도 ㅋ)

jet 가서 영준씨 보니깐 그린 사무실에서 볼때랑은 또 다른 색다른느낌이었어요.
그날 학교에서 봤을때 1등했다고 말해줬음 (챙피한건고 뭐고) 만세한번 크게 외쳐주는건데..에이 아쉽다! ㅋㅋ

첫날 혼자서 레오찾아가고 택배 다시받고 힘든일도 많았는데 울지않고 (울먹이긴했지만ㅋ)
잘해결되서 다행이에요. 나 영준씨 그런 목소리 첨들었다니깐 (두고두고 놀려야지 ^^)
김민경 [2007-10-07 10:30:25]
조대리님!! 혹시 그 누구가 저는 아니져??ㅋㅋ
아이우에오 부터 시작할지도 몰라여 ㅋㅋ
조승연 [2007-10-08 10:30:30]
음...잘 생각해봐봐요~~그 누가 누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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