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현　(徳島県)

10노트에 이르는 조류와 직경 20미터의
소용돌이. 전국에서 100 만명이 넘는
관광객으로 붐비는 "아와 춤" 축제

도쿠시마 현은 "시코쿠"의 동부에 위치하며 세 방향이 1000 미터를 넘는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도쿠시마 현은 "세토 내해 국립공원"의 일부인 "도쿠시마나루토 지구"와 "아난 해안지구", "겐잔·이야 지구" 등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천혜의 관광 명소이다
도쿠시마나루토 지구"는 "나루토 해협의 만조시 최대 10 노트의 조류와 직경 20 미터에 이르는 소용돌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름의 불교행사인 "우라본"에서는, "샤미센", "가네", "다이코" 등의 일본 전통악기를 흥겹게 연주하면서 그룹을 만들어 춤을 추는 무희들의 도쿠시마 시의 자랑, "아와 춤"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100 만명을 넘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나루토 시" 서부에는 88 곳의 "시코쿠 영지"의 제 1 팻말소 였던 "료젠 절"이 있으며, 이곳은 하얀 옷의 머리를 묶은 모습으로 영지를 순례하는 "오헨로" 들로 붐빈다.
"아난 해안지구"는 검은 조류의 감청색 바다가 매력적이다. 해안 일대에는 바닷낚시장, 해수욕장, 캠핑장이 많아 여름에는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또한 "쓰루기 산·이야 지구"는 청녹색의 산들이 특징이며 아름다운 계곡의 "오보케·고보케"를 비롯하여 일본 3 대 비경으로 꼽히는 "이야 계곡"이 있어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도쿠시마시(德島市)

아이조메, 손으로 뜬 일본종이 등의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도
정렬적인 한여름의 ‘아와오도리’

"도쿠시마 시"는 "도쿠시마 현" 북동부, "요시노 강"의 하구에 펼쳐진 "히가시시코쿠"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도시이다. "비잔" 과 "도쿠시마 중앙공원"등 시내에는 자연이 있고, 국토청의 “물의 고장 100선"에도 꼽힌 물의 고장이다. 또, "아이조메(마디풀과에 속하는 식물에서 얻어진 군청색 염료로 천을 물들이는 염색법)", 손으로 뜬 일본종이 등의 전통공예도 많이 남아있으며 , "아스티토쿠시마"의 "도쿠시마 공예촌" 등에서 견학, 체험할 수도 있다.
도쿠시마"는 "아와오도리"로 전국에 그 이름이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현내 각지에서 "우라본"때 행해져 온 "봉오도리"가 점차 주목을 받아,1930년대부터 "아와오도리"라는 통칭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우라본"은 여름 불교행사의 하나로서, 죽은 사람의 명복을 기리는 행사다. 이 날 밤에 사람들이 모여 추는 춤이 "봉오도리"이다. 이 축제는 매년 8월에 개최하여 10만명을 넘는 무희들이 마을안을 춤추며 걷고, 시내 중심부의 거리와 공원에 설치된 연무장은 130만명 이상의 관객들로 붐빈다. 또한, 참가하고 싶은 경우에는, "모토마치 광장","신마치 광장", "료고쿠 광장", "료고쿠바시미나미오도리 광장" 등에서 춤추는 데 일반인들이 참가 가능하다.
축제기간 이외에도 연중 "아와오도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아와오도리 회관"이다. 2층의 홀에서 무대를 볼 수 있고 관객이 참가할 수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