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茨城県)
북부의 산악 지역, 중앙부에서 남부로 뻗은 "간토 평야", "도네 강"과 그 지류가 흐르는 지역:세 부분으로 나뉘는 이바라키 현이바라키 현은 혼슈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수도 도쿄로부터 약 40 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동부가 태평양에 면하고 있는 이바라키 현은 북부의 산악 지역, 중앙부에서 남부로 뻗은 "간토 평야", 그리고 "도네 강"과 그 지류가 흐르는 지역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현의 북부는, 일본 3 대 폭포의 하나로 손 꼽히는 "후쿠로다 폭포" 등을 거느리는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이다. 현의 중앙에는, 계절에 따라 변화를 보여주는 "쓰쿠바 산"이 "간토 평야"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그 기슭에는 "쓰쿠바 대학"을 비롯한 국가와 민간의 연구기관이 집중된 "쓰쿠바 학원연구도시"가 넓게 펼쳐져 있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가스미가우라 호수"에서는 유람선 순항과 농어의 일종인 배스 낚시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이고·이다코"에서는 여자 선장이 조정하는삿파 배를 타고 수로를 유람할 수도 있다. 특히 초여름에는 주위의 창포정원에 창포 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찾는다.
19세기 당시의 영주 "도쿠가와 나리아키"의 명에 따라 만들었다는 "가이라쿠 원"은 이시가와 현"의 "겐로쿠 원", 오카야마 현의 "겐로쿠 원"과 더불어 일본 3 대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매화와 싸리나무의 명소로, 꽂의 개화시기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또한 도자기 마을로 알려진 "가사마 시"에서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1)미도(水戶)
옛 성곽 도시의 모습이 살아있는 곳
화려한 축제의 도시
이바라기 현의 중앙에 위치하는 미토는 이바라기의 상업,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역의 북 측 일대는 성곽도시 였던 당시의 가로망을 보존하고 있으며 에도시대에 창설된 학교·홍도관과 미토성터 돌담 등의 사적이 있으며 시간과 역사의 흐름을 느끼게 해준다.
역의 남쪽 일대는 최근에 개발이 진행된 지역으로 화려한 점포와 레스토랑으로 분위기 있는 거리로 변신했다. 센바코나 나 가로수가 아름다운 사쿠라(벚꽃)가와 강 등이 있어 푸른 자연의 혜택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00종 3천 그루 이상의 매화를 비롯하여 유채꽃이나 코스모스 등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정원·가이라쿠엔은 일본 3대 명원의 하나로 손꼽히며 젊은 커플로부터 가족 동반까지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바라기 현 근대미술관과 미토예술관, 이바라기 현립 역사관 등에서는 미술과의 만남으로 여행의 묘미를 한층 더 해줄 것이다.
또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시대행렬이 뛰어난 ‘미토 시대 축제’나 낙엽을 물들이는 미토고몬 축제 외에 사쿠라(벚꽃) 축제, 진달래 축제, 자양화 축제, 하기 축제, 국화 축제 등 각종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2)오쿠쿠지(奥久慈)
사계절 다른 표정의 후쿠로다 폭포
겹겹이 들어선 깊은 산속에는 온천도 풍부
"오쿠쿠지"는 "이바라키 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내 최고봉인 "야미조 산" 일대를 남북으로 "구지 강"이 흐르는 산 깊숙히 있는 지역으로, "오쿠쿠지 현립 자연공원"에 속해 있다.
"구지 강"은, "후쿠시마 현"과의 경계에서 "다이고 분지"를 거쳐 "야마가타마치"까지의 약 40킬로미터는 계곡과 급류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는 캠프장과 하이킹 코스가 정비되어 있다. 그리고 강의 흐름을 한 곳에 모아 그곳에 모이는 물고기를 대나무로 짠 겅그레를 사용하여 잡는 "야나 고기잡이"를 비롯한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다이고마치"에 있는 일본 3대 폭포의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후쿠로다 폭포"는, 높이 120미터, 폭 73미터의 폭포로 4단으로 나뉘어 있다. 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결빙 등 사계절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하여, 「시도노(욘도) 다키」 (네가지폭포)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주변에는 온천도 풍부하여, 깊은 산속에 "다이고", "후쿠로다", "쓰키오레" 등의 온천이 있으며 허브탕, 기포탕 등 14종류의 온천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수영복을 입고 즐기는 "아쿠아하우스", "풀 포레스파 다이고"도 있다
3)오아라이(大洗)
멀리까지 모래사장이 얕은 해수욕장
비치 리조트와 돌고래 구경도
"오아라이 마을"은 "이바라키 현"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태평양에 면한 해안과 뒷쪽의 "히누마", "가레누마 강" 연안을 포함해 "오아라이 현립공원"에 속해 있는 인기 리조트지이다. "오아라이 곶"의 바위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광경은 다이내믹하며, 그 남쪽에 펼쳐진 모래사장은"간토 지방 유수의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해변을 따라서 골프장, 요트 항구가 산재해 있으며, 암초에 둘러싸인 "오아라이 해수욕장", 멀리까지 얕은 "오아라이 선비치"는 한 여름에는 많은 해수욕 객으로 붐빈다. 서핑과 비치발리볼의 대회도 열린다. "오아라이"로부터는 돌고래 관찰 고속유람선이 운행되어, 쾌적한 항해를 즐길 수 있다.
"오아라이 수족관"에서는 약 350 종 1만5천마리의 수중생물이 사육되고 있으며, 강치·돌고래 쇼와 가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쇼도 관람할 수 있다. 높이 60 미터의 "오아라이 마린타워"에서는, 지상 50미터의 높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전망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오아라이 곶"을 멀리 바라보는 검은 소나무와 구실잣밤나무로 덮인 언덕 위에는, 항해의 안전을 지키는 신으로 알려진 "오아라이이소사키 신사"가 있으며, 경내에는 신사의 창립 1100 년을 기념해 건립된 "오아라이 해양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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